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짬뽕밥은 계란 풀어진거 + 당면이 들어간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안 그런 곳도 너무 많고 아니면 고기나 속재료들이 너무 부실하거나, 또는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해서 먹다 질리는 경우도 많았어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짬뽕 한 그릇 소개해드릴게요!
양파와 파가 노릇해지면 불을 끄고 고춧가루 3T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럼 달궈진 기름으로 인해 고추기름과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답니다.
STEP 4/12
그 다음 해물과 고기를 다 넣어 줄 건데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으시면 되고 조개, 대패삼겹살, 새우 모두 지금 넣어주세요. 넣으신 뒤에 맛술 1T를 넣고 잘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5/12
고기가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익히면 되는데 고기가 이 정도 익을 때 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중~강불에서 대략 2분 정도 볶았던 것 같습니다!
STEP 6/12
그 다음엔 손질해둔 야채를 모두 넣어 줄 겁니다! 지금은 너무 많아 보이지만 익으면 숨이 죽기도 하고 끓이면 진짜 엥 다 어디 갔지?!싶게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TEP 7/12
야채를 넣고 고루고루 섞어가며 잘 볶아주다가 이제는 간을 해 줄 건데요. 진간장 3T, 설탕 2T, 치킨스톡 1T, 굴소스 1T, 다시다(또는 미원) 1/2T를 지금 넣어주세요.이건 팁이면서도 중요한 킥인데 그리고 설탕과 간장은 그냥 넣으시기보다는!! 바깥쪽으로 둘러서 설탕과 간장을 둘러 넣어주시면 설탕은 약간의 카라멜화가 되며 더 깊은 단맛을 내고, 간장도 약간 타며 향이 더욱 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8/12
물을 2L 가량 부어주신 후 팔팔 끓이시면 됩니다.
STEP 9/12
충분히 끓으시면 이 때 이제 나머지 간을 조금 슴슴하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도록 합니다. 대략 1T 정도 넣으시고 간을 보시면서 입맛에 따라 더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STEP 10/12
당면을 불려주셔야 합니다. 따로 미리 불려둬야 하는데 찬물일 경우 30분 가량 불려야 하니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끓는 물로 불려주시면 10분 정도 불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