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고기감을 구입해서 직접 양념을 해서 만든 궁중떡볶이입니다. 궁중떡볶이가 떡국떡으로 만드는지, 아니면 떡볶이떡으로 만드는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 시절에는 가래떡이였지 얇은 떡볶이떡은 아니였던 것 같고요. 궁중떡볶이라고 하는데 소고기를 넣은 간장떡볶이입니다. 고기를 양념에 재워 놓고 양파, 대파 등등의 재료를 넣어서 볶은 후에 떡국떡과 당면까지 넣어 준 궁중떡볶이입니다. ^^
고기가 익어가면 회색빛이 돌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떡과 당면을 넣어서 같이 잘 볶아 줍니다. 간을 보고 간이 약하면 소금간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너무 짜다고 생각이 드시면 꿀이나 매실액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STEP 7/8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STEP 8/8
완성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준 후 통깨를 솔솔 뿌려 주면 간장떡볶이이자 궁중떡볶이 완성입니다. 소불고기가 들어가서 고기와 떡, 당면을 골고루 먹는 느낌이 좋은 궁중떡볶이입니다. 당면을 의외로 조금밖에는 안 넣었네요. 떡을 줄이고 당면을 많이 넣을껄...이건 완전 취향일 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