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를 한단 사들고 들어왔는데 양이 꽤나 많더라고요 그래서 손질 끝낸 후 일부만 데쳐서 #시금치무침 #시금치손질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무침 #시금치데치기 #시금치무침만드는법 으로 #나물반찬 #시금치요리 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아삭하고 상큼하니 역시 제가 좋아하는 나물 반찬이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겨울 시금치는 달큼하고 맛있어서 해마다 심어 먹곤 했는데 이젠 사디가 먹어야 하니까 예전처럼 자주 먹게 돼질 않네요 계량컵과 계량스푼 사용 1 큰 술=15ml, 1컵=200ml
오일장에 가서 길이가 짤막하고 통통한 시금치 한단을 구입했어요 한단이 양이 많아서 몇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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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뿌리만 자른 다음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떼어낸 후 포기가 작은 것은 둘로 조금 큰 것은 4등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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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물에 푹 담가서 두서너 번 씻어 흙을 털어내고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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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시금치 손질부터 데치기가 중요하지요 손질해놓은 #시금치데치기 시간은 30초~1분 정도만 해줍니다 집집마다 불의 사양이 다르지만 가장 센 불에서 빨리 데쳐내는 게 중요하지요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아삭한 맛이 없어요 시금치는 생으로 먹어도 되기에 살짝 데치는데 시. 금. 치. 나물을 아삭하게 부드럽게 삶기 위해서는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0.5 큰 술을 넣고 녹여준 후 시금치를 뿌리 쪽부터 넣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는 이유는 물이 끓는점이 올라가면서 나물을 조금 더 빠른 시간에 부드럽고 아삭하게 삶을 수 있어요
위아래를 뒤집어 가며 데친 다음 재빨리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찬물에 두서너 번 헹군 시금치를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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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종류는 항상 강조하지만 삶고 데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기를 짜는 것도 중요하지요 물기를 짜는 정도에 따라 양념도 조절해 주는데 너무 꼭 짜면 수분감이 없어서 무쳤을 때 퍼석거리고 거친 느낌이 나고 물기를 덜 짜면 간도 싱거워지고 질퍽 되면서 나물이 빨리 상할 수 있어요 촉촉할 정도로 수분이 적당하게 있어야 부드럽고 촉촉한 나물 무침을 드실 수 있어요 먹기 좋게 서너 번 잘라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세로로 반을 가른 다음 송송 썰어주고 통깨는 살짝 갈아줍니다 그래야 더욱 고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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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시금치를 넣고 국간장 참치 액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다진 파와 참기름을 넣고 깨는 조금 갈아서 넣어줍니다 참치 액이 없을 땐 국간장이나 진간장 양조간장으로 대신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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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 짤 때 뭉쳐 있기에 무칠 때 훌훌 털어가며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저는 시금치나물을 국간장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먹고 고추장을 넣어 무치는 두 가지 나물을 만들어 먹었어요 고추장무침도 소개해 드릴게요
STEP 9/10
담백하고 짭조름하게 무쳐 놓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들어가는 양념은 본인 취향에 따라 가감해서 만들어 놓으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섬초무침레시피 입니다
STEP 10/10
요즘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더라고요 저는 잠을 못 자서 걱정이지만 봄이 되면 춘곤증까지 자주 찾아오지 않으신가요 이럴 때는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되겠지요 비타민C가 풍부한 봄나물을 많이 만들어 드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