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날을 견디게 해주는 건 단연코 여름의 맛! 그중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열무김치인데요. 열무냉면, 열무비빔국수, 열무비빔밥.. 듣기만 해도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지요. 더위에 무지 약하지만 다른 계절에조차 여름 오면...먹어야지 벼르게 만드는 음식이라 해마다 여름이면 조금 수고롭지만 열무김치를 담게 됩니다. 특히 양념에만 무친 열무김치와 황태 다시마 양파 파뿌리 끓여 식힌 육수 부은 물김치 버전 두 가지로 담아 국수말기 최적화된 김치를 담아두었다가 여름내 시원한 열무국수를 먹는데요. 여름엔 복잡한 요리하기 더우니까 재료도 레시피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요!
여름엔 복잡한 요리하기 더우니까 재료도 레시피도 간단하게
열무김치와 채친 오이, 토마토, 달걀 등 간단한 고명이면 충분해요.
STEP 2/10
국수삶기>> 소면은 삶아서 찬물 또는 얼음물에 헹궈 물기 빼서 그릇에 담아둡니다. (소면은 바르르 끓어오를 때 찬물 부어주기를 2번 정도 반복하면 쫄깃해요)
기호에 따라 냉면용 메밀국수를 삶아서 대체해도 맛있어요
STEP 3/10
달걀삶기>> 시간이 다소 걸리므로 미리 달걀 삶아둡니다. 달걀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끓는 물에 식초 1티스푼 정도를 넣고 실온에 꺼내둔 달걀을 넣어 삶아요. 반숙은 7-8분 완숙은 10-11분 정도 삶아 찬물이나 얼음물에 바로 담가 충분히 식은 뒤 깝질을 까면 껍질이 깔끔하게 잘 까져요.
달걀은 냉장고에서 미리 15-20분 전에 꺼내두었다가 끓는 물에 삶아야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위생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