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힘든하루였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거 생각해서 감자수제비 만들어 먹었어요. 수제비, 칼국수 좋아하는데 딱 생각이 나더라구요.. 반죽도 귀찮다 했는데 딸이랑 먹을거니까 대충~ 하지 머 해서 후딱 끊였어요. 간단하게 후딱 끊이는 감자수제비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비오는날, 꾸리꾸리한날 만들어 보세요 ㅎ시작할게요~
육수에 들어 간 반죽이 익으면서 조금 커지니까 너무 크지않게 한입에 먹을 수 있게 조절해 주세요.
STEP 12/16
중간중간 들러붙지 않게 한번씩 저어주세요 빨리 뜯는거 보다 얇게 뜯어주는게 중요하니까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ㅎ
STEP 13/16
첨에 국간장을 넣어주었지만 한번 더 국간장을 넣고 밑간을 해주세요.
STEP 14/16
다진마늘을 넣어주고 간을 볼게요~ 제 입엔 좀 싱거워서 소금을 조금 추가했어요.
STEP 15/16
마지막 남은재료 애호박을 넣고 한소큼 맛있어지게 끊여주세요.
STEP 16/16
감자를 살짝 눌러보고 익었다면 완성이에요 ㅎ 먹으러 가~ 봅시다~
오랜만에 끊여먹어서 인지 맛있게 끝까지 잘 먹었어요. 딸이 주말에 점심으로 한번 더 먹자고 하던데 이번엔 반죽을 미리 숙성시켜서 더 쫀득, 쫄깃한 수제비 만들기 해봐야겠어요. 잇님들도 제가 알려드린 간단하지만 맛좋은 감자수제비 만드는법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