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식육점에서 구매하시면 대부분 손질되어있어서 따로 손질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피를 빼주어야 합니다.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서 피를 빼주셔야 합니다.
STEP 2/15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그대로 삶았습니다.
만일 저처럼 하시는 경우는 스지를 20분 간격으로 물을 갈아가면서 3번 정도 삶은 후에 스지를 사용하세요~^^
STEP 3/15
20분간 삶아진 한우 스지입니다.
스지는 소힘줄 입니다.
소 힘줄을 기준으로 하고 거기에 붙어있는 살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차례 삶아주면 살코기 부분은 적당히 익어서 가위로 자를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STEP 4/15
그래서 가위로 잘라지는 부분들은 작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삶았던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을 받아서 끓입니다.
그리고 다시 스지를 삶아줍니다.
STEP 5/15
크기가 좀 작아졌죠??
작게 만들어서 삶는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려고 잘랐습니다.
STEP 6/15
그렇게 삶아진 스지를 건지고 삶았던 물을 버려주세요.
그리고 다시 스지를 작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STEP 7/15
위 사진에 가운데 있는 것이 가운데 있는 힘줄인데 안 잘라집니다ㅜㅜ
가운데 심에 해당하는 힘줄을 자르려면 족히 2시간 이상을 삶아주셔야 합니다.
STEP 8/15
다시 물을 갈아서 한 차례 더 삶아준 후에 고기를 건져내고 흐르는 물에 헹궈서 준비합니다.
스지 전체 부위를 부드럽게 즐기시려면 2시간 이상은 잡셔야 합니다.
STEP 9/15
작게 잘라낸 스지를 다시 냄비에 넣습니다.
물을 받아서 이제 스지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STEP 10/15
육수에 넣을 무 입니다.
그냥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4등분을 했습니다.
STEP 11/15
표고는 가운데에 칼집을 넣어서 모양을 냈습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대파를 꺼내서 흰부분만 사용합니다.
STEP 12/15
국이 끓는 동안 어묵을 준비합니다.
스지어묵탕에 들어가는 어묵은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13/15
준비한 어묵을 넣어주세요~
곤약을 가운데 칼집을 넣고 속으로 한 번 말아서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오뎅탕에 저렇게 들어가 있던 것이 기억이 나서 만들었습니다.
STEP 14/15
스지어묵탕에 사각어묵을 추가했습니다.
사각어묵은 직사각형으로 반으로 자른 후에 사선으로 잘라서 삼각형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STEP 15/15
땡초를 큼직하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스지어묵탕의 얼큰한 맛을 주려는 의도여서 잘게 보다는 크게를 선택했습니다.
** 한우 스지는 식육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골인 식육점에 갔더니 준비하려면 시간을 줘야한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찾는 사람들이 많지않기에 안 가져오시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우 스지를 초롱마을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일반 마트에도 당연히 없습니다. 자연드림에도 없고 혹시나하고 들렀던 초롱마을에서 발견했습니다.
** 어묵은 기호에 맞춰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특정 어묵을 사용하거나 피하거나 할 건 아니어서요. 그져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