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얼큰한 소고기 육개장 만들기
Total time: 12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소고기 양지머리 400g; 삶은 고사리 220g; 삶은 토란대 170g; 숙주 300g; 느타리버섯 300g; 대파 3대; 양파 1개; 무 1/5조각; 국간장 3T; 고춧가루 4T; 고추기름 2~3T; 다진마늘 1.5T; 소금 적당량; 후추 약간; 참기름 1.5T; 맛술 1T; 물 2L

얼큰한 소고기 육개장 만들기

얼큰하고 진한 국물과

푹 삶은 소고기 식감에

고사리, 토란대, 버섯, 숙주와

시원한 맛 살리는 대파 듬뿍 넣은

육개장 한 그릇이면 진국이 따로 없죠.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푹 끓여내면 진한 감칠맛과

얼큰한 빨간 맛에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은 그냥 뚝딱이에요.

갖은 재료가 들어가서

그 맛이 더 깊고 진하답니다.

2인분

120분 이내

초급

반이짝이

[더보기] 요리책 <우리집솥밥> 저자 https://m.blog.naver.com/firehouse79/223027095906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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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6

소고기 양지는 찬물에 담가
30분 정도 핏물을 빼줍니다.
STEP 2/16

핏물을 뺀 고기와 물 2L
파 1대, 양파 1개, 무 1/5조각을 넣고
1시간 정도 삶아줍니다.
파는 뿌리까지,
양파는 껍질까지 넣어주면
육수가 더 진하게 우러나요.
STEP 3/16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1~2분 가볍게 데쳐줍니다.
STEP 4/16

숙주 역시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은 뒤
아주 가볍게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렁해지니
30초~1분 정도 가볍게 데쳐요.
STEP 5/16

삶은 고사리와 토란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토란대 같은 경우
두꺼운 건 결대로 찢어 주어요.
STEP 6/16

대파가 듬뿍 들어가야 맛있는 법
2대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속 재료 길이와 크기 밸런스를 맞추어
손질하여 준비해요.
STEP 7/16

커다란 볼에 고사리, 토란대
데친 숙주와 느타리버섯을
담아줍니다.
STEP 8/16

고춧가루 3 큰 술, 국간장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STEP 9/16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 밑간해주었어요.
STEP 10/16

육수에 고기는 건져내어 주고,
나머지는 체에 밭쳐
국물만 걸러내어 줍니다.
STEP 11/16

고기는 한 김 식힌 뒤
결대로 찢어 줍니다.
너무 얇게 찢으면
오래 끓이면서 다 풀어지므로
적당히 식감이 씹힐 정도로
도톰하게 찢어주었어요.
STEP 12/16

고기 역시 밑간을 해주는데요.
고춧가루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맛술 1 큰 술, 참기름 1/2 큰 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요.
STEP 13/16

커다란 냄비에 육수를 붓고,
밑간해둔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파도 넣어요.
STEP 14/16

깔끔한 매운 풍미를 위해
고추기름 3 큰 술 정도 넣어줍니다.
STEP 15/16

보글보글 끓으면
중약 불로 낮추어 30분~1시간
푹 끓여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곁들여도 좋고,
고춧가루를 추가하셔도 됩니다.
부족한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하고
먹기 전에 후추 약간 뿌려줍니다.
STEP 16/16

푹 끓인 뒤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줍니다.
건더기가 푸짐해야
식감부터 먹는 맛이 있죠.
칼칼한 국물 한 그릇을 보기만 해도
절로 든든해지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