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쏭은 혼자 살지만, 큰 솥에 한가득 끓일꺼에요. 자주 해먹는 음식이 아닐 뿐더러,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어차피 하는김에 푸~지게 하려구요ㅋ
집에도 갖다 드리고, 할머니네도 갖다 그리고 하지요~!ㅎ
먼저, 소고기!
키친타월로 핏물제거 먼저 해주세요.
STEP 2/20
물을 넣고 푹~~~~ 끓입니다~
오래 끓여야 하니, 불에 올려놓고 다른 재료를 준비해 보아요!
STEP 3/20
자~ 이제 재료준비! 토란대 먼저요~!
마트에서 말린 토란대 한팩을 사왔어요. 일단 물에 조금 불려준 후에~ 데쳐줍니다.
STEP 4/20
토란대는 끓이면서 점점 통통해 져요~ ㅋ 토실토실해지면,
물에 헹궈서 찬물에 담가 두시면 됩니다요. 그래야 아린맛이 없어지거든요~
토란대는 30분정도 담가 둬야하니, 가장 먼저 준비!!
STEP 5/20
고사리도 데치고~
STEP 6/20
숙주도 데쳐 줍니다.
STEP 7/20
파는 아주 큰~ 대파 3대를 준비 했어요.
완전 커서~ 4등분해서 길게 잘랐어요~ 파육개장 전문점가면 나오는 것처럼 ㅎㅎ
마이쏭은 파란부분과 흰부분을 따로 준비했어요 귀찮으시면 그냥 준비하셔도 상관없어요~
STEP 8/20
파는 초록색 부분만 데쳐 줬어요~
참고로, 파의 흰부분은 고추기름을 낼때 사용 할꺼구요,
초록색부분은 끈적임을 없애기 위해 데쳐준 것 이여요. !
STEP 9/20
느타리버섯도 데쳐서 준비해 주시구욧!
STEP 10/20
데친 토란, 고사리는 물기를 없애고 먹기좋게 잘라주고,
데친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 줍니다.
STEP 11/20
데친 숙주와 파는 맨 나중에 넣어 줄꺼라 따로 준비!
STEP 12/20
무도 나박나박~ 썰어 놓아요.
자~~ 그럼, 고기가 익었는지 봅시다~~!
STEP 13/20
고기가 둥둥 떠 있으면 OK.
육수는 국물로 쓸꺼니까 두고, 고기만 건져서 조금 식으면 찢어 주어요~
육개장엔 고기를 찢어 주어야 제 맛 이겠쥬?!
고기냄새가 얼마나~ 구수~한지, 흐흐흐 빨리 먹고 시프다ㅎ
찢으면서 절로 입으로 가져가게 되는 마이쏭~
STEP 14/20
자~ 그럼~ 이제 다 된거에요 이제부터는 완전 휘리릭! ㅋㅋ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아까 남겨놓은 파의 흰 부분과 다진마늘을 넣고 서서히 익힙니다~
그럼 기름에 파와 마늘향이 더해져서, 더욱 깊이 있는 국물맛이 되겠지유~
STEP 15/20
파가 완전히 익었을때 고춧가루 투하!
재료가 많으니 몹시 많이 필요하네요. 일단 10큰술! 이때!!! 불이 너무 세면 안되요~ 고춧가루가 타거든요.
풍미를 더하려고 기껏, 마늘과 파향을 냈는데 타버리면... 안되겠지요!
잇님들~! 솥이 하도 깊어서 그림자가 지니 이해부탁드려용 ㅎㅎ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잘~ 볶아 주세
STEP 16/20
찢어 놓은 고기와 고사리, 토란대, 느타리버섯, 무를 넣고 버물버물~ 버무려줘요~
후추 조금과, 재료가 많아서 뻑뻑하니 국간장 10큰술을 샤락! 부어 줍니다.
모든 재료와 고춧가루가 사이좋게~ 잘~ 섞이게끔 해준 뒤,
STEP 17/20
고기육수 투하!
고기육수 모두 넣고 물5컵정도? 더 넣어줬어요. 재료가 하도 많아서~
마치 잔치음식 준비하는것 같은 마이쏭! 킥킥.!!
STEP 18/20
마이쏭은 저번에 사용한 멸치진국을 조금 넣어줬어요~
좀 더 진한 맛을 원해원해 ㅋㅋ msg대신 건강한 느낌으로다가 ㅋㅋ
물론, 안넣어주셔도 훌륭합니다.
후추와 소금을 넣어주고 팔팔~ 끓어오르면.
STEP 19/20
데친숙주와 파 투하! 다시 한번 끓어 오를때까지 기다리면 끝!!
숙주도 다른재료와 한방에 넣어도 좋지만, 마이쏭은 아삭거리는 식감을 위해
나중에 넣어줬어요 ㅋㅋ 그리고 간을 합니다.
마이쏭네는 집에서 담근 국간장을 사용하는데요~ 간장뿐만 아니라, 제품에 따라 조미료들의 맛의 정도가 모두 다르고, 개인의 취향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레시피로 도움을 못 드리는게 정말 아쉽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