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사과와 양파의 단맛에 배음료를 추가로 넣어 주고 잡내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매실액도 넣어 주었습니다. 조금더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이나 꿀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꿀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다진마늘, 다진생강, 청주는 잡내와 감칠맛을 주는 재료들이죠. 기본적인 간은 간장입니다.
STEP 2/11
횡성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소불고기감입니다. 색감이 붉고 좋지요. 등급은 1등급이였습니다. 불고기감이기 때문에 굳이 플러스급은 아니어도 될 듯 싶었습니다. 1등급도 좋지요. ^^
STEP 3/11
한우소불고기 외에 같이 재워 놓은 재료는 양파 채썰어 놓은 것과 대파를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새끼손가락만하게 썰어 주고 다시 세로로 반을 갈라 줍니다. 물론 얇은 대파의 경우는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STEP 4/11
준비한 불고기양념에 한우불고기감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STEP 5/11
고기에 양념이 골고루 입혀졌다면, 이제 다른 재료인 양파와 대파를 넣어서 다시한번 잘 섞어 줍니다.
STEP 6/11
골고루 구석구석 양념에 푹 잠기듯이 한우불고기와 기타 재료들 담궈 놓습니다. 그리고는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그럼 고기도 연해지고요. 양념도 잘 베이게 됩니다.
STEP 7/11
일단, 팬에 소불고기를 구워 줍니다.
STEP 8/11
고기가 익었다면 부추를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너무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살짝만 구워 주세요. 부추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끄시고는 완성접시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STEP 9/11
양념이 남아서는 오리대패겹살을 넣어서 오리불고기로 변신시켜 주었습니다.
STEP 10/11
완성접시에 소불고기, 그리고 다른 한쪽은 오리불고기를 담아 줍니다. 소불고기 양이 많다면 굳이 오리불고기는 필요가 없겠지요.
STEP 11/11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한우불고기감을 이용한 간장소불고기 완성입니다. 단짠단짠...밥을 부르는 맛이지요. 고기는 정말 씬쎤합니다. ㅋㅋㅋ 그런데 의외로 오리불고기가 더 연하던데요. ㅎㅎ 아마도 기름기가 많은 오리이기 때문인 듯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