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매운 찜갈비는 한번도 안 먹어봤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인천에서 대구까지 가기는 그렇고... ㅠㅠ
집에 LA갈비가 있길래 LA갈비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빌푸는 완전 맵게 하는 것 같은 데... (나도 완전 맵게 먹고 싶은데...)
아이들이 LA갈비를 꺼낼 때부터 눈독 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맵게는 못하고 살짝 맵게 하기로 했어요.
또 LA갈비가 2kg짜리인데 큰 아이가 안 매운 LA갈비도 먹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반 갈라 1KG만 하기로 했어요.
하면서 많다 생각했는 데 먹을 때는 아이들이 합세하는 바람에 완전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남편은 고기를 안 좋아해서 손도 안 댔는 데 말이죠...
그렇게 먹고도 양념 남은 게 아까워서 볶음밥까지 해먹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픈 승승맘h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