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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담그는법 -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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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기도전에 먹기시작해

맛나게 익을 때쯤 떨어지는

오이소박이

맛나게 먹을 만큼만 담군다지요~

오이소박이

아작 아작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 담그는법

백오이 10개 ( 소금 반컵, 물3컵)

부추 200g,

쪽파 100g,양파 반개, 마늘7알,

고추가루 7T , 멸치액젓4T , 매실청1T

백오이

오이효능

미네랄 풍부, 수분 많아 이뇨제로 좋고

갈증을 다스리고

부종을 낫게하고

숙취해소에 좋아

물에 씻어요~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지않아도 되요~


소금물 팔팔 끓여서



오이를 하나씩 5초 정도씩 튀어내주면 됩니다.

.

.

.

앗~ 오이가 길다~

당황하지말고~

오이위에 확 부어주기

위아래 뒤적여주기~

소금물 따로 내놓고~

오이4~5등분

열십자로 끝 1cm 정도 남기고 칼집넣기~

4~5등분하다 보면

길이가 안맞지요~

집에서 식구들 먹을거니

편하게~스트레스 받지말고 ~

내논 소금물 부어서 절여요~

부추는 씻어서 식초 한방울 넣은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건져서

송송 썰어요~

쪽파,양파, 마늘은

잘게 썰어주어요~

부추,파,마늘,양파에

멸치액젓, 고추가루,매실청 넣고 생강가루도 조금 넣고~

속을 버무려두어요~


절여진 오이는 물에 한번 쓱 헹구어도 좋고~그냥 건져도 되고~



체에받쳐 물기를 빼줘요~


오이 칼집사이에 속을 넉넉히 채워넣어요~


속이 딱 맞으면 기분 좋다죠~

혹시나~ 모자른다면~

먼저 넣은 오이에서 떨어져 나온 속 모아서

넣으면 된다는~ㅋ

전~ 기분좋게 딱 맞았다는~ㅋㅋㅋ

통에 차곡차곡 담고~

일단~

맛을 봐야죠~ㅎ

음~ 싱그럽고 굿!

다른계절엔 사과,배 등 넣어서

단맛을 더 주는데

요렇게 기본 소만해도 맛나답니다.


한나절이면 익어요~

담자마자부터 먹기 시작하지만~

만 하루후 김치냉장고에 넣어요~


우리집 식구들은

요렇게 오이가 노래질 때~

한 이틀쯤 익혀

살짝 새콤할때

익었다고 한다죠`ㅋ

벌써 반이상 먹어서

또 오이사러 가야할듯~

사진은 담군지 하루 지난 상태~

오이향이 너무 좋구요~

입에 들어가면

아삭아삭~ 식감이 싱그럽고~

부추향이 은은히 입안에 퍼지며

맛나다~ 느껴진다죠~

찬성질의 오이라 여름에 좋은 요이에

찬성분을 보완해주는 따듯한 성질의 부추의 조화~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김치도 과학적으로 담갔는지

담그면서 놀랍니다.ㅎ

어느계절에 담가도 맛나지만

여름이 제철인 오이소박이

막지은 흰 쌀밥에

잘익은 속

슥슥 비벼서 먹으면

한공기 뚝딱입니다.

오늘뭐먹지? 든든집밥은

오이소박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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