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눈이 자주 내리는데요, 며칠전 눈이 살포시 내리는 날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던 백종원 만두전골 이야기 랍니다. 만두 빚어서 냉동고에 쟁여두고 수시로 꺼내서 쪄서도 구워서도 먹고 국도 끓이고 이렇게 푸짐하게 버섯과 야채들 넣고 전골까지 두루 잘 먹고 있어요. 전화받다가 국물이 쫄긴 했지만 담백한 맛이 시원하면서도 좋더라구요.
육수재료인 멸치 1/2줌, 다시마 5조각,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물6~7머그컵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중불에서 약 10~15분 정도 끓인 후 육수를 걷어 줍니다. 백종원만두전골 에서는 육수를 따로 끓이지 않는데 저는 육수를 끓여 더 깊은 맛을 내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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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재료인 멸치 1/2줌, 다시마 5조각,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물6~7머그컵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중불에서 약 10~15분 정도 끓인 후 육수를 걷어 줍니다. 백종원만두전골 에서는 육수를 따로 끓이지 않는데 저는 육수를 끓여 더 깊은 맛을 내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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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무는 길게 납작하게, 양파는 채를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만가닥버섯을 사용해서 밑둥을 잘라 주었고요, 느타리버섯이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기호에 맞는 버섯을 넣으셔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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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만두전골레시피 의 키포인트는 바로 만두를 잘게 썰어 주는거 같아요. 요래 잘게 썰어서 냄비에 넣어 주고 만두 주변으로 무와 양파를 깔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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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만두와 버섯, 청경채 등을 예쁘게 돌려 푸짐하게 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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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 놓은 육수나 물을 붓고 소금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굵은소금을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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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주다가 끓어 오르면 중불에서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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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 끓여 줍니다. 바글바글 끓이고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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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끓여지면 썰어 놓은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 줍니다. 저는 칼칼한 맛을 더하기 위해 청양고추를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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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된답니다. 계란을 마지막으로 하나 깨뜨려 넣어 주셔도 되는데 저는 생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