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잡채가 생각나더라고요
전에는 잡채 만들려면 얘들이 별로
안좋아하는듯 해서 망설여졌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 드실 지경이죠
잡채에 양념을 조금 바꾼후부터 너무
잘드시네요ㅋ
그래서 이제는 잡채 만들때 과감하게 양도
많이 해서 만들어요ㅋㅋ
근데 양념은 해결됐는데 한가지 고민이
또 남았었죠
그건 잡채를 무칠것인가 볶을것인가
고민이 되더라고요
잡채를 볶으면 하루를 놔둬도 불지않는다는
잡채라고 많이들 말하시며 만드시는데요
세상에 불지않는 잡채는 없죠
모형아닌이상 면이 안분다는건 말이 안되죠
저도 여러방법대로 만들어보고 따라해봐도
절대 불지않는 잡채는 없었어요ㅋㅋ
대신 무치는것보단 볶는게 조금 덜
불긴 하죠
여기서 제 갈등이 생기는게 무치는건 느끼하지
않은데 볶는건 무지 느끼하다는것 그게 문제였어요
이 두가지 장단점을 장점으로 합체해서
만드는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다
해결책을 찾았네요
볶은느낌으로 무치는 잡채ㅋㅋ
정말 제가 원하던 딱 그맛이네요
앞으로 이방법으로 영원히 해먹을듯
해요
쉽게 불지 않으면서 쫄깃하고 느끼하지
않아 속이 편한 돼지고기잡채 명절요리로
맛있게 해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