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근위의 고유의 냄새는 잘 없어지지 않기 떄문에 깨끗이 씻어내고 향을 잡아주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 근위를 흐르는 물에 박박 씻어주세요
3번 정도 충분히 씻어 준 뒤에 물기를 제거 합니다.
STEP 2/7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가 되면 2차 세척에 들어 갑니다. 밀가루 3스푼을 넣고 동일하게 박박 씻어 주세요. 밀가루는 이물질 흡착력이 뛰어나서 고기나 과일 세척에 용이합니다.
STEP 3/7
말끔히 씻어낸 닭 근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닭 근위 살을 펼쳐 보면 세 덩어리가 한 세트로 되어 있는데요. 길게 펼쳐서 세로로 잘라주면 먹기가 좋습니다. 한 조각당 3등분 해서 잘라 주었는데요 근위 크기에 따라 더 작게 잘라 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STEP 4/7
다음으로 기름에 튀기는 초벌 작업 입니다. 손질된 닭 근위는 2~3분 정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고 기름에 3~4분 튀겨 줍니다. (*튀김온도 160도) 저는 튀김기를 사용했는데요 튀김기가 없을 때는 팬에 식용유를 2컵 정도 넉넉히 넣어서 센 불에 튀겨준 뒤에 기름을 제거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STEP 5/7
통마늘 3컵, 식용유 0.5컵, 닭 근위, 대파 1개를 넣고 센 불에 3분간 볶아 주세요
마늘은 더 많이 넣으셔도 됩니다.
STEP 6/7
이제부터 향을 잡아주기 시작합니다. 소주 0.5 컵을 넣고 볶아주다가 참기름 0.5컵, 후추 1스푼 정도 넉넉히 넣고 볶아 주세요.
후추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STEP 7/7
마지막으로 꽃소금 1/3스푼, 맛소금 1/3스푼 넣어서 간을 맞추면 "닭 근위 볶음" 완성입니다.
닭 근위는 신선한 제품을 사용해도 기본적으로 잡내가 좀 나는 편이고 고유의 향이 잘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향이 강한 마늘이나 후추를 넉넉히 사용해서 불편한 향을 덮어주는 것이 맛있는 닭 근위 볶음을 만드는 방법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