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시장에 가도 시금치가 많이 보이고, 마트에 가도 시금치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금치가 많이 나올 때인가 싶어서 저렴할 때 많이 먹자!
오늘 저녁 반찬으로 시금치무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는 싫어하는 나물 반찬이 없을 정도로 모든 종류의 나물 반찬을 좋아하는데 그중 시금치무침을 빼먹을 수 없죠.
오랜만에 시금치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역시 제철을 맞이한 시금치가 제일 맛있는 듯합니다.
저는 이 재료 저 재료 다 넣지 않고 딱 넣을 재료만 넣어서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금치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1/4T를 넣고 딱 1분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친 후 재빨리 찬물에 씻어야 파릇파릇한 색감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가볍게 국간장 1T와 소금 1/4T로 간을 했는데
이렇게 넣어도 여러분들 입맛에 조금 싱겁다고 느껴지면 추가적으로 소금을 더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여러분도 시금치무침 만들어서 파릇파릇하고 싱그러운 건강한 식탁을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