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된장 고등어조림 만들기 와 고등어손질법
Total time: 2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고등어 1마리; 무 1/4쪽; 꽈리고추 4~5개; 대파 1단; 청주 3/4컵; 맛술 3/4컵; 생수 2컵; 설탕 2스푼; 고추장 1/2스푼; 청양고추 1개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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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9

신선하고 신선한고등어를구별하는법!! 위 고등어처럼 등색깔이 무늬가 선명하고 눈이 깨끗해야 합니다.
눈이 탁하고 배를 눌러보면 움푹들어가거나 안좋은 냄새가 나는 고등어 또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고등어 고를때 색이 탁하거나 눈이 흐릿한
고등어는 선도가 좋지 않습니다.
STEP 2/19

큼직하게 4등분하고
지느러미는 정리해둡니다.
고등어비린내 제거방법!
정호영쉪레시피 참고했어요!
고등어 껍질 표면을 유심히보면 투명한 흰색 막 같은게 있습니다.
요거시!!! 조림요리를 할때 비린맛을 유발합니다.
STEP 3/19

손질한 고등어에 뜨거운물을 부어 위에 흰색막이 떠오르면 찬물에 손으로 슥슥 문질러서 막을 제거해줍니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내손의 냄새를 포기함ㅠ)
손으로 슥슥 문지르면 흰색 막이 벗겨집니다.
STEP 4/19

위와 비교해보시면 광택이 많이 사라진게 느껴집니다.
한국식 조림처럼 오래 조릴께 아니기때문에 양념이 잘 베도록 칼집을 내어줍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된장조림 반이상 하신거에요.
STEP 5/19

다른 도마에 무를 얇게 썰어 두조각정도 준비하고 대파 흰부분 1~2토막과 꽈리고추 꼭대기를 때고 4~5개 준비해줍니다.
정호영쉐프 레시피는 무를 넣지 않는데
저는 조금더 조리더라도 무는 포기못해서
적당한 크기로 넣었어요.
STEP 6/19

한국식 조림과 틀리게 된장조림에는 청주와 맛술이 듬뿍 들어갑니다.
고등어막을 벗겨줘서 1차적으로 비린내를 제거해줬다면 2차적으로 청주와 맛술로 비린내를 한번더 제거해줍니다.
STEP 7/19

팬에 2컵정도 자박자박하게 잠길정도로 얇게 썬 무와 고등어 올려주고요.
STEP 8/19

맛술(미림)도 3/4컵!!!
미림도 당도가 있기대문에 너무 많이 넣지마세요!
STEP 9/19

그리고 설탕부터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부터 넣고 끓이면 간이 잘베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단걸 즐기지않아 설탕은 조금만 넣었어요.
STEP 10/19

약3~4분가량 바글바글 청주+미림+설탕을 넣고 끓여주며 거품을 야무지게 제거해주세요!!
STEP 11/19

고등어가 염장되어있기 때문에 된장을 적게 잡았어요. 된장 2스푼 고추장 반스푼 , 소량의 고추장은 감칠맛과 살짝의 매콤한 달짝지근함을 담당해줍니다.
원래 정호영레시피 에는 된장3스푼과 설탕3스푼이 들어갑니다.
소금간이 돼있는 고등어는 염도 조절을 해주셔야되요.
STEP 12/19

된장을 잘섞은것을 채에 한번 걸러서 깔끔하게 풀어줍니다.
STEP 13/19

된장을 풀어주고 준비해둔 꽈리고추와 대파도 넣어주고요.
중불로 자박하게 5분더 졸여주면 완성~!
간단합니다~!
자박하게 조려지면 접시에 담아서
내어놓습니다.
꽈리고추와 대파를 넣어주고 중불로 줄여주세요.
STEP 14/19

고등어된장조림 완성!!!
고등어의 흰막제거+ 청주와 맛술+ 된장
까지 3차례나 비린맛제거를 위한 재료와 수고를 더했기에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비린맛이 없을정도로 깔끔한 맛이 납니다.
STEP 15/19

고등어된장조림의 하이라이트는 밥입니다. with 밥!!!
정말 밥과 잘어울립니다.
짭쪼름하니 기름진 된장향 품은 고등어에 고소한 밥을 곁들이니 아주 맛있네요.
STEP 16/19

무 는 적당히 얇게 썰어 잘익었구요.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무와 고추장등이 안들어갑니다)
STEP 17/19

된장고등어 삼합입니다.ㅋㅋㅋㅋ 이름 막 지음 ㅋㅋㅋ 꽈리고추에 잘익은 무 고등어 삼합으로도 먹어보고요.
3차례에 거쳐 비린맛을 제거했기 때문에 국물과 같이 밥에 비벼도 비린맛이 거의 없어요. 고소한 된장조림에 밥 비벼먹는것같아요!!
STEP 18/19

큼지막하게 꼬릿살을 발라내서 낼름 먹어봅니다. 이렇게 큼지막 하고 싱싱한 고등어 덕분에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김치나 젓갈등 다른 찬에는 젓가락도 안가더라구요.
그냥 한그릇 뚝딱이네요.
(실제로 만들어서 식사를 하며 순서대로 찍은 사진이에요!)
STEP 19/19

저녁식탁에 올라오니
밥도둑이 따로없습니다.
매콤한 고등어조림도 매력적이지만
익숙한 된장이 고등어와 만나니
맛깔나네요.
가끔은 특별하게 된장고등어 조림 어떠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