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집들이 음식/ 손님 초대요리/ 돼지고기 보쌈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보쌈용 돼지고기 1근; 소주 1/2C (혹은 청주); 통마늘 7개; 대파 1줄기; 양파 1/2개; 커피 1T; 된장 1T; 생강가루 1ts; 부추 1줌; 양배추 2장; 고춧가루 2T; 레몬즙 2T; 매실 진액 1T; 설탕 1T; 참기름 1T; 새우젓 1T; 깨소금 1ts; 튀김할 마늘 10개; 들기름 1T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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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

돼지고기 보쌈용으로 1근을 구매하였다.
중간에 있는 뼈는 제거하였고,
식성에 따라 그냥 먹어도 좋은 부위이다.
STEP 2/21

흐르는 물에 씻어준 돼지고기는
애벌 삶아서 불순물을 걸러내 준다.
STEP 3/21

애벌 삶아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한 번 삶아놓고 보면 거품과
찌꺼기가 아주 많이 나온다.
STEP 4/21

돼지고기 보쌈 만들 수육을 준비한다.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채워준다.
제사때 쓰고 남은 청주가 있어서 1/2C
넣어 주었다. 소주, 미림, 맛술 모두
누린내 제거해 주는데 좋은것 같다.
STEP 5/21

통마늘 7개는 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반을 잘라서 넣어 주었다.
STEP 6/21

대파 1줄기도 잘라서 넣어 주었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채소의 힘을
새삼 느껴본다.
STEP 7/21

양파 1/2게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어주었다. 이렇게 건강한 채소들을
넣고 삶으니 맛이 없으면 반칙이
되지 않을까 ~ ㅎㅎ
STEP 8/21

커피 1T를 넣어준다.
고기의 색을 내주기도 한다.
향을 싫어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계피와 월계수잎은 넣지 않았다.
식성에 맞게 넣으면 될것 같다.
STEP 9/21

된장도 1T 넣어준다.
STEP 10/21

마지막으로 생강가루 1ts 를 넣고 1시간 가량
삶아주면 된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익히고
20분정도 지나면 중간불에서 익혀준다.
STEP 11/21

고기가 잘 익어가는 사이에 돼지고기 보쌈을
상에 올릴때 고명으로 사용할 재료를 준비한다.
마늘은 10개정도 편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STEP 12/21

식용유에 튀겨도 좋지만
오늘은 들기름을 넣고 볶아 주었다.
색다른 맛이지만 아주 맛이 좋다.
STEP 13/21

냉장고에 있는 부추와 양배추를 무쳐서
돼지고기 보쌈과 같이 싸먹으면 맛있다.
양배추가 없으면 부추만 무쳐도 맛이 있다.
STEP 14/21

대파는 채를 썰어서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서 물기를 빼준다.
30분정도 담가 두었다.
STEP 15/21

1시간 가량이 지나서 돼지고기가
아주 잘 익었다.
돼지고기 담을 접시 바닥에 채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 파 채를
올려준다.
STEP 16/21

돼지고기 보쌈을 썰어서 돌아가며
테두리로 올려 주었다.
STEP 17/21

고춧가루 2T, 레몬즙 2T, 매실 진액 1T,
설탕 1T, 참기름 1T, 새우젓 1T,깨소금 1ts
를 넣어 양념을 만든 뒤에 부추+양배추를
넣고 살살 무쳐준 뒤에 중앙에 올려준다.
STEP 18/21

들기름에 볶은 마늘을 사이드로 올려준다.
STEP 19/21

돼지고기수육에 부추+양배추 무침.
구운 마늘을 올려 상에 올려주면
근사한 집들이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손님 초대음식으로도 아주 좋다.
STEP 20/21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들이 먹고
맛있다고 하면서 잘먹어주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다.
STEP 21/21

바글바글 끓는 된장찌개와 함께
저녁상에 올려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