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 커서 한 개 들고 오는 것도 힘들어서 강아지 밥과 함께 배달을 시켰네요
무는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깨끗하게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STEP 2/15
무는 3cm 토막으로 잘 라 준 다음 가로세로 4등분 해줍니다
STEP 3/15
썰어놓은 무는 꽃소금과 뉴 슈거로 20분간 절여줍니다
STEP 4/15
무가 절여지는 동안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주고
다진 마늘과 양파도 준비합니다
홍고추 1개는 채 썰어줍니다
STEP 5/15
믹서기에 홍고추와(배, 양파, 사과) 간 것을 넣고
통마늘 멸치 액젓 요구르트와 밥 한 숟가락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6/15
(배 양파 사과 생강 레몬 등은 휴롬으로 갈아서 얼려놓고 요리할 때 사용합니다)
STEP 7/15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STEP 8/15
무 절였던 것은 씻지 않고 건져 물기를 빼준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미리 섞어 색을 내줍니다
STEP 9/15
갈아놓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STEP 10/15
홍고추 채로 썰어놓은 것과 대파 썰어놓은 것을 넣어줍니다
STEP 11/15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해줍니다
STEP 12/15
아삭하고 짜지 않고 설탕을 넣지 않았어도 달큼하고 맛있네요
조그만 통으로 한 개라 금방 통이 비워질 것 같네요~!~~
STEP 13/15
바로 버무려서 바로 먹어보니 아삭하면서 맛있어요
STEP 14/15
여름 무라 맛없을 것 같아서 조금 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한 접시 떠놓고 한기에 뚝딱 금방 통이 비워질 것 같아요~~~
STEP 15/15
여름 무는 맛이 덜하긴 하지만 담는 방법에 따라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무한개를 사다가 메밀소바 먹으면서 무 즙을 만들고
남은 무로 깍두기를 담았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네요
내일 병원 다녀올 때 무한개 더 사다가 무생채 만들어야겠어요
아무리 맛있는 반찬들이 있어도 김치가 없으면 식탁에 먹을 게 없는 것 같은데
배춧값은 비싸고 그나마 깍두기나 무생채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