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두툼한 목살이나 삼겹살로 두루치기 만들어 먹는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얇은 고기(앞다리살)로 제육볶음 만들어 먹는것도 맛있더라구요.
입맛이 점점 바뀌는거 같아요. 제가 껍데기를 정말 좋아해서 제육볶음용 고기는 꼭 껍데기 붙은걸로 사게 되는것 같아요.
어제도 껍데기 붙은 앞다리살로 만들었어요^^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나 칼로 잘라줍니다. 고기가 얇아서 가위로도 잘 잘리더라구요.
STEP 2/9
양파는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STEP 3/9
돼지고기는 밑간해서 20~30분정도 재워둘건데요.
간장, 설탕, 맛술, 참기름, 생강청, 다진마늘 그리고 오늘의 한끗비법재료인 유자청 한스푼을 넣어 양념해줍니다.
생강청이 없으신 분들은 생강 다져서 반스푼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생강이 없어서 생강청으로 대신했어요ㅠ
STEP 4/9
후춧가루도 톡톡 뿌려주고 조물조물 버무려 30분정도 재워둡니다.
STEP 5/9
30분후 재워진 고기를 볶으면서 양념할건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고추장을 넣지 않는다는것과 불맛을 위해 센불에서만 볶는다는것! 팬에 카놀라유 3스푼 정도 넣고 팬을 예열해주세요.
STEP 6/9
기름이 예열되어 연기가 나면 다진마늘을 넣어 살짝 볶아주고 재워둔 고기를 넣어 센불에서 불맛을 입혀가며 볶아줍니다. 이때 맛술 3큰술정도 넣어주시구요
STEP 7/9
고기가 살짝 익었을때쯤 양념 간장, 고추가루를 추가로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저는 빨간걸 좋아해서 조금 많이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