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은 쉽게 밥공기로 했어요ㅎ 밀가루만 사용해도 되지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위해 부침가루도 섞어서 만들었어요^^
STEP 2/8
큰볼에 밀가루, 부침가루를 넣고 소금도 약간 넣어주세요^^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많이 넣지 않아도 되요. (나중에 간장찍어 먹을거라.. 싱거워도 상관없어요^^) 물을 넣고 가루를 풀어줍니다.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은 농도로 맞춰주세요^^
STEP 3/8
야채는 가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STEP 4/8
풀어놓은 밀가루에 썰은 야채를 모두 넣어주세요.
파는 길게 써는게 식감이 좋은데.. 잘게 썰어놓은 파가 있어서 그냥 넣었어요^^ 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넣어도 맛있어요!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도 썰어넣어주세요.
STEP 5/8
밀가루 반죽과 야채가 고루 섞이게 숟가락으로 잘 버무려주세요.
저는 야채가 듬뿍 있는 전을 좋아해서... 부침개 만들때 밀가루 반죽보다 야채가 더 많이 보이게 만들어요^^ 밀가루는.. 접착제 역할정도? ㅎㅎ
STEP 6/8
부침개엔 새콤한 초간장이 최고죠!
초간장은 간장, 식초, 설탕을 3:2:1 비율로 섞어서 만들어요^^ 여기에 고춧가루도 조금 넣고 파랑 깨소금도 넣어 섞어줍니다. 귀찮아서.. 마늘은 안 넣었는데 마늘다진거 조금 들어가면 더 맛있어요.
초간장 넉넉하게 만들어서 생양파 썰어서 넣어서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7/8
반죽을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부침개는 맛있게 부치는게 생명!!
기름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기름 적게 넣으면.. 바삭하거나 고소한맛이 덜할수도 있어요) 시장가면 부침개 기름에 튀기듯 부치는거 보셨나요?!! 그렇게 부치는게 진짜 맛있는거 같아요^^
또 하나의 팁은.. 부침개는 얇게!! 두꺼우면 밀가루맛만 나고..ㅠ ㅠ 맛이 덜한것 같아요. 기름을 두르고 팬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