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닭을 삶아 주셔야 하는대용. 닭은 한마리를 통채로 쓰셔두 되고 닭다리 같은 어느 한 부위만을 쓰셔도 되는대용. 딸기는 오늘 닭의 구수하고 뽀얀 국물을 얻어내기 위해서 영계 한 마리를 통째로 포옥 삶아주었답니당
STEP 2/13
영계는 깨끗히 씻어준 후 닭모가지랑 닭뒷꽁다리를 떼어내 주시구용~냄비에 넣어 주셔용 ~그리고 닭이 푹 잠기도록 물을 넉넉히 부어 주시는대용~여기에 대파 1대, 통마늘 10개, 소주 1큰술을 넣고서 사정없이 포옥 폭 삶아 주셔용~
STEP 3/13
영계라서 살은 금방 익지만 구수한 닭국물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좀더 오래도록 푹 고아 주셔야 한답니당~그리고 닭을 삶으실 때에는 닭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주기 위해서 다른 야채나 향신료를 넣어 주셔도 좋은대용~대파랑 통마늘밖에 없어서 요것만 넣어 주었답니당~
STEP 4/13
자~ 이제 닭이 다 삶아 졌으면 닭살을 발라 주셔야 하는대용~닭껍따구는 몸에 열라 안 좋으니까~그냥 냅따 땡겨버리셔용~그리구 이 닭살이용 닭개장을 끓이다 보면 너무 보드라워서 살이 다 뽀사져 버리니까 웬만하면 좀 굵게굵게 찢어 주셔용~찢다가 좀 집어 묵으셔도 된답니당
STEP 5/13
그리고 요것은용 원했던~구수한 닭국물인대용 기름이 제대로 동동 떠 다니는 것이 진국이에요. 여기까지 준비를 했으면은용~
STEP 6/13
다음으로 준비 할 것이 닭개장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건더기들입니다. 토란대 한 주먹, 고사리 한 주먹, 느타리 버섯 한 주먹, 숙주 나물 한 주먹을 준비해 보았답니당~뭐니뭐니해도 요 토란대와 고사리는 꼭 들어 가야만한답니당~그리고 버섯은 팽이 버섯을 대신 넣으셔도 좋아용 저는 편하게 토란대와 고사리는 미리 데쳐져서 파는 걸 사용 했는대용~요것들은 사 온 즉시 찬물에 담궈서 쓴내를 좀 빼 준 후 먹기좋은 길이로 뜸벙뜸벙 썰어 주셔용 ~그리고 숙주 나물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 주시구, 느타리 버섯도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7/13
그리고 청양 고추도 2개정도 쫑쫑쫑 썰어서 준비해주시는대용 닭개장의 얼큰한 맛을 고추가루나 고추기름으로 내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요 청양고추 를 넣어야 만이 따봉 이라지용 ~헤헤헤 요거는 각자 취향에 맞게 적당히 가감 하셔용~
STEP 8/13
자 ~ 그럼 이제 재료 준비도 다 끝났으니까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게용 우선 아까 준비해 두었던 고사리, 토란대, 숙주 나물, 느타리 버섯을 냄비에다가 몽땅 쓸어 담고서 고추가루 3큰술반, 다진 마늘 1큰술반, 후추1/3큰술, 진간장 3 큰술, 고추기름2큰술, 국간장 1큰술, 생강가루 1/3큰술을 넣고서 잘 버무려주셔용~
STEP 9/13
간이 좀 고루 베도록 몇십분정도 그냥 내비 두시는대용~ 만약에 집에 국간장이 없으면 진간장을 1/2큰술정도 더 넣어 주시구용~생강가루가 없으시면 그냥 생략 하셔도 좋아용
STEP 10/13
나물과 양념을 넣고서 버무린 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간이 베었으면 이제 그냥 냄비째 달달달 볶아 주시는대용 어느 정도 지글지글 볶아지면 요기에다가 아까 준비해두었던 닭국물을 넣어 주셔용~그리고 모자란 국물은 물을 조금 더 넣어서 보충해 주시구용 한소끔 팔팔팔 끓여 주셔용 ~
STEP 11/13
한소끔 팔팔팔 끓어 올랐으면 꽃소금 1큰술을 넣어서 간을 좀 맞춰 주시는대용 후추나 소금으로 이웃님들 취향에 맞게 적당히 가감하시면서 조금더 간을 해 주셔용그리고나서 아까 준비해 두었던 닭살을 넣어 주시는대용~살포시만 저어서 다시 한번 팔팔팔 끓여 주셔용~
STEP 12/13
그리고나서 또 아까 준비해 두었던 청양고추도 퐁당퐁당 넣어 주시는대용~요것도 살짝 섞어만 주신후 아주 제대로 바글바글 끓여 주시와용
STEP 13/13
그리구나서 닭개장이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이제 마지막으로 계란 1개를 깨트려서 넣어 주시는대용~ 휙휙 저어가며 센불에서 단시간에 익혀 주셔용~그래야만 닭살의 희생을 줄일 수가 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