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어트 끝났는데 냉동실에 닭가슴살' 2탄입니다 :D
원래 육개장/닭개장은 잡채랑 비교해도 비교 불가로 손이 많이가고
자취방에선 볼 수 없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자취요리와는 거리가 많이 먼 요리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최~대한 생략하고 조리법도 단축해서 만들어 봤어요! 재료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여기에 숙주나 고사리, 토란대 등 육개장, 닭개장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를 추가해도 좋아요! (모두 데쳐서 넣어야 해요)
그리고 원래 닭개장에는 고추기름을 사용하는데 따로 고추기름내면 더 복잡해지니까 양념장을 살짝 볶아서 진행했어요! 구수하고 얼큰하니 아주 좋습니다.
# 무, 대파, 닭가슴살은 제가 재료를 빼고 빼고 마지막까지 뺀 후,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것들입니다. 생략 안돼요ㅎㅎ 여기서 또 생략하면 맛을 낼 수 없어요...
# 닭가슴살은 가운데를 찔렀을 때, 푹 들어가고 구멍에서 핏물이 안 나오면 익은 거예요.
# 고추기름 낼 때는 약불보다 더 약불로 하셔야 해요. 고춧가루는 정말 쉽게 탑니다. 조심조심
# 마지막에 간을 보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는 간장과 다진마늘이 부족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두가지를 조금씩 추가해가며 간을 보세요 :D
★ 모든 T 계량은 밥숟가락(일반숟가락)으로
★ 평평하게, 납작하게 깎아서 ! (계량스푼 X / 수북하게 계량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