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조금 남더라고요
남은 달래로 오이랑 무쳤어요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엄마가 새콤하게 달래오이무침을 봄이면 만드셨어요
아버지도 신거를 못드셨는데 이 달래오이무침은
잘드시더라고요
전 그땐 달래는 정말 싫었는데^^;;
근데 그입맛이 저도 이제야 같아지나 봐요ㅋ
달래도 신것도 싫어한 입맛이 엄마가 만드셨던
새콤한 달래오이무침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무쳤더니 정말 맛있네요
쌉싸름한 달래에 새콤달콤함이
무조건 입맛을 땡기는거 같아요ㅋㅋ
무한정 밥을 먹을꺼 같다란
생각으로 걱정하면서 먹게 만들고요ㅋㅋ
요즘 바이러스로 마음이 착잡하고 입맛이
없을때 입맛 돌려놓는 달래오이무침
면역력도 올리고 달아나는 입맛 잡으세요^^
오늘도 맛있는 주말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