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보내고 2주정도까지는 남아 있는 음식들을 소진하기 위한 요리들이 펼쳐집니다. 특히 설명절을 보내고 식재료 중 떡국떡이 남았을테고 불고기감도 좀 남아 있다면 그거야 말로 반갑기 그지 없지요. 냉장고를 뒤져보니까 기억에 떡국떡은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바로 해 먹어야지 하고 냉장실에 둔 떡은 꽃이 피고 있더라고요 ㅠ 냉동실에 넣을걸...ㅠ 맞다! 잡채용 고기도 냉동실에 있었지~. 일단 떡은 아쉬운대로 떡볶이떡으로, 고기는 잡채용이 있어서 기쁘게 꺼내봅니다. 귀하게 찾은 식재료로 귀한요리 하나 만들어 볼텐데요, 바로 '궁중떡볶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