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팩에 삼계탕용 한방재료와 더불어서 대파, 통마늘, 통후추, 월계수잎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2/10
큰 들통에 다시팩을 넣어 주고는 닭가슴살을 넣어 줍니다.
STEP 3/10
그리고 물을 듬뿍 넣어 주세요. 완전히 재료들이 잠길때까지 가득 채워 줍니다. 그래야 푹 끓이면서 졸아들어도 국물이 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STEP 4/10
센불에서 계속해서 팔팔 끓이다가는 어느정도 국물이 우러나왔다고 생각이 들면 팔팔 끓어서 한 10분이상을 끓여 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우러내 줍니다.
STEP 5/10
담백하면서도 맑은 국물이 잘 우러나왔습니다. 아직 간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시팩을 꺼내 주시고요. 잘 익은 닭가슴살도 꺼내 줍니다. 좀더 기름기 없는 맑은 국물을 원하신다면 면보와 체를 이용해서 한번 걸러 주신 그 육수를 사용하시면 더욱 깔끔한 국물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꺼예요.
STEP 6/10
잘 익은 닭가슴살을 꺼내어서는 식혀 둡니다. 조금 식은 후에는 잘게 잘게 찢어 줍니다. 그 밖에 들어가는 재료는 오로지 대파와 다진마늘 뿐입니다.
STEP 7/10
닭육수에 찢어낸 닭가슴살을 넣어 주시고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서는 넣어서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이번에는 중불에서 온전하게 계속해서 푸욱 끓여 주세요.
STEP 8/10
통마늘도 넣어 주었습니다. 그럼 단백한 맛이 더 살고 마늘의 향도 살아나니까요. 간마늘 보다는 통마늘이 더 좋더라구요. 통마늘을 넣으면 마늘의 향도 나지만 단맛도 내어 주더라구요.
STEP 9/10
푹 끓여서는 대파의 색도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푹 끓여서는 나중에 닭칼국수로도 해서 드셔도 좋고요. 그냥 밥 말아서는 총각김치랑 같이 드셔도 맛있지요. 간을 시작합니다. 간은 후추와 소금으로만 해 줍니다.
STEP 10/10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맑은 국물이 김치를 무르는 닭곰탕 완성입니다. 여기에 밥 한그릇과 종지에는 다대기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맑은 국물에 먹고 나중에 다대기를 풀어서 얼큰하게 드시면 일석이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