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으실으실 추워 오면서 콧물도 흐르기도 하고요.
그럴땐 뜨끈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는 한대접을 비우고
땀을 쫙 빼주고는 한숨 자면 금새 몸이 가벼워지고
감기기운도 사라지게 되지요.
김장을 하기전에 했던 지레김치를 가지고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을 끓였습니다.
북어대가리도 넣어 주고요. 그래서 더욱 진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을 내 주는
이 겨울에 딱인 김치콩나물국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