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롭게 따로 밑반찬을 준비하지 않아도 한 끼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는 역시 덮밥이나 볶음밥과 같은 한 그릇 요리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컵라면처럼 간단히 물만 부어서 완성하는 된장국이나 미역국 레토르트 제품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이런 가벼운 국을 곁들이면 더욱 완성도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중식당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푸짐하고 넉넉하게 새우볶음밥 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볼까 합니다. 쉽게 누구나 완성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 지금부터 함께 시작해 볼까요?
1] 큼직한 새우를 직접 손질해서 사용하는 게 제일 맛있고 좋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볼 거라서 이렇게 냉동 손질 새우를 사용했습니다. 미리 해동해서 물기를 제거해 주셔야 볶음밥이 고슬고슬 맛있게 완성될 거예요. 볶음밥용으로 이렇게 냉동 모둠 채소를 팔더라고요. 당근과, 완두 콩, 옥수수가 들어있는 패키지로 구입해서 미리 해동 한 다음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3]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3분간 예열한 다음 식용유 한 큰 술을 두르고 달걀을 스크램블 한 다음 따로 그릇에 옮겨 담아 둘게요. 여기에 기름을 한 큰 술 더 두르고 새우를 볶다가 갖은 채소 모둠을 넣어주세요. 저는 플레이팅 할 때 사용하려고 새우를 서너 개 정도 따로 담아 두었습니다. 여기에 밑간을 좀 해볼 텐데요. 후추1/2t, 간장1T,맛술1T 이렇게 넣고 밑간해 주세요.
STEP 4/7
4] 여기에 밥을 넣고 잘 섞다가 따로 담아 둔 계란을 마지막에 넣고 참기름 한 큰 술을 넣어 섞어 마무리해 주시면 끝! 간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소금으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STEP 5/7
5] 따로 준비한 새우와 계란 약간을 밥공기에 먼저 넣고 볶음밥을 다소 힘을 주어 가며 밀도감 있게 담아주세요.
STEP 6/7
6] 접시에 이렇게 모양을 살려 담고 깨 한 작을 술 정도 뿌려 마무리해 주시면 먹음직한 한 그릇 요리 새우볶음밥 완성되었습니다.
STEP 7/7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도 좋고, 다양한 채소 모둠이 들어가 씹히는 맛도 좋더라고요. 여전히 촉촉한 달걀 역시 전체적인 맛을 높여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가볍게 만들어 푸짐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