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때 국이 있어도 건더기를 주로 먹지 국물은 잘 먹지 않는편인데 점점 국을 찾는 걸 보니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봐요.
날씨가 추워지니 따끈한 국이 꼭 있어야 할 것 같고. 뜨끈한 국물이 자꾸 생각이 나고. 시원~~~한 국물 한스푼 먹고 나면 캬~~ 아저씨 같은 소리가 저절로 나와요.지인분이 보내주신 냉동실에 있던 갑오징어...
혜성농장님께서 보내주신 농사지은 무....
더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장보러 가긴 귀찮고 국은 끓이고 싶고. 그럼 있는 거 다 꺼내 봐야죠~^^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 뭇국을 끓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