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부조림
저희 아이와 다를 수 있으니 레시피는 적을게요 두부는 부침용 두부입니다. 올리브유 두르고, 소금을 약간 뿌리고, 노랗게 부쳐 줍니다. 간장 1T, 매실액 1T, 물 50mL 넣고 조렸습니다. 저만 잘 먹었습니다.
STEP 2/8
2. 밀푀유나베
그래도 맹물보다는 육수가 더 깊은 맛이 나긴 하겠죠. 마른 다시마, 건새우, 대파, 황태째, 가쓰오부시까지 넣을 수 있는 건 다 넣어서 끓입니다.
STEP 3/8
국간장 1T, 간 마늘 0.5T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을 제거하고, 체에 걸러서 국물만 사용합니다.
STEP 4/8
쇠고기 반근을 이용했어요. 물에 한번 헹구어서 핏물을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합니다.
STEP 5/8
배추 한 장을 깔고, 고기 올리고, 깻잎 두 장을 펼쳐줍니다. 그리고 배추 크기가 크다면 5등분, 크기 잖아면 4등분으로 포개어서 잘라줍니다.
STEP 6/8
배춧속 부분까지 이용했더니 약간 높이가 맞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포개어서 쌓아줍니다.
STEP 7/8
사방으로 둘러 촘촘히 둘러싸고, 가운데는 배추를 넉넉히 넣었습니다. 팽이를 올려도 됩니다. 위에 표고를 올려주는데, 저는 은화고 버섯을 이용하였고, 버섯은 살짝 얼리면, 물컹거림이 줄어서 칼집을 편하게 낼 수 있습니다.
STEP 8/8
손님 요리로도 좋고,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의 밀푀유 나베, 육수가 부담된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사실, 육수도 부담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넣고 끓이면 됩니다. 그냥 물에 간장 타서 끓여도 맛있을 거예요. 대신 배추를 넉넉히 넣으면 되고, 이미, 배추, 쇠고기가 버섯이 들어가니 국물은 대충 넣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