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 주시고 목이버섯은 10분동안 물에 담궈 놓았다가 4등분을 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크기에 따라서~~ 그리고 샐러리는 대만 사용하고요. 어슷어슷하게 칼을 뉘여서 저미듯이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양파도 6등분해서 썰어 준비합니다. 청경채도 역시나 크기에 따라서 등분을 할 수도 있고 작은 크기인 경우에는 그냥 반으로만 갈라 주시면 됩니다.
STEP 2/15
냉동새우와 자숙소라, 그리고 냉동해 놓았던 죽순입니다. 모두 찬물에 담궈서는 자연해동을 시켜 주세요. 그런 다음에 물을 빼주시고요.
STEP 3/15
알배기배추를 사용했는데 배추는 툭툭 칼등으로 두드려서 펴 준 후에 회를 뜨듯이 저며서 썰어 줍니다.
STEP 4/15
냉동해물을 추가로 넣어 주려고요. 냉동모둠해물이지요. 그리고 아껴 두었던 키조개관자도 편으로 썰어서 준비해 놓았고요. 그리고 좋아하는 그린빈도 준비했습니다. 그린빈은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충분하지요.
STEP 5/15
모든 재료 준비가 완료 되었으니 이젠 들어가는 소스나 양념재료를 준비합니다. 일단 전분물을 준비해 놓았고요. 청주, 이금기시즈닝맛간장, 치킨스톡, 굴소스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 밖에는 후추, 참기름이 필요하겠지요. 물론 썬파와 다진마늘은 기본이고요.
STEP 6/15
달궈진 팬에 고춧기름과 썬파,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어서 한번 볶아 줍니다.
STEP 7/15
충분히 볶다가는 이금기시즈닝맛간장을 넣어서 다시 한번 볶아 줍니다. 중국간장이 없으시면 그냥 양조간장으로 대체하셔도 되고요.
STEP 8/15
해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넣고는 볶아 줍니다.
STEP 9/15
채소와 버섯을 볶은 후에 숨이 죽으면 해물을 넣어 줍니다. 해물을 넣고 볶으실때에 청주를 넣어서 같이 볶아 주세요. 그럼 비린내, 잡내도 없어지니까요.
STEP 10/15
간을 해주어야겠지요. 아까 넣은 맛간장은 불맛과 더불어서 밑간을 해 준 것이고요. 본격적으로 간을 해주어야겠지요. 굴소스와 치킨스톡을 넣어 줍니다.
STEP 11/15
그리고 물을 자작자작하게 넣어 주고는 끓여 주세요.
STEP 12/15
끓이는 중간에 후추를 조금 넣어 줍니다. 계속해서 센불에서 해 주세요.
STEP 13/15
국물맛이 제대로 우러 나오고 시원한 맛이 나면 다 된 것이죠. 여기에 전복이 들어가면 그것이 전가복이 되겠죠. ㅎㅎ
STEP 14/15
마지막 전분물을 조금씩 가장자리에 뿌려 가면서 농도를 저어가면서 맞춰 줍니다.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고 저어주고 또 넣어 주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걸쭉한 상태의 농도가 되었다면 이제 불을 끄시고는 참기름 한두바퀴 둘러 두시면 끝입니다.
STEP 15/15
풍성한 채소와 버섯, 그리고 해물이 들어간 팔보채 완성입니다. 굴소스의 짭쪼름하면서도 감칠맛나는 맛과 시원한 국물의 맛이 좋은 밥에 비벼서 덮밥으로 즐기고픈 최고의 술안주인 팔보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