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찬, 바지락칼국수 끓이기, 유아 반찬. 바지락 요리입니다. 얼마 전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왔는데, 꼬맹이들이 아쉬워했던 표정과, 너무 잘 먹었었어요. 그래서 바지락 600g 한봉 주문해서 칼국수 끓여줬더니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니 해산물의 계절이라 해도 될 만큼 해산물도 맛이 올랐어요. 바지락칼국수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고, 저는 여기에다가 칼칼하게 청양 고추 하나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국수는 바지락 국에 삶지 않고 따로 삶아줍니다. 칼국수를 육수에 같이 삶게 되면 뭔가 모르게 걸쭉해지고 텁텁해지는 맛이 싫더라고요. 깔끔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냄비 하나에 칼국수는 따로 삶았습니다. 황태채는 끓으면서 건졌고 은화고 버섯은 밑둥은 끓은후 제거하고, 버섯은 잘라서 고명으로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