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나갔다가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어요. 야채코너 쪽이 좁았는데 넓어졌더라고요. 이제 카트 밀고 2명이 지나갈 수 있게 공간이 넓어지긴 했으나 야채를 못 사겠더라고요. 가격이 후덜덜~ 채소 살 건 많았으나 차마 카트에 담지는 못하겠더란 ㅜ.ㅜ 양파, 감자, 깻잎, 꽈리고추, 그리고 금알배추를 담았어요. 시켜 먹는 김치가 똑떨어져서 올 때까지 뭐든 있어야 하니 살까 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샀네요 샀어... 그래서 오늘 우리집 반찬은 꽈리고추 감자조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