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나시죠? 실제로 장마철에는 밀가루 판매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집에서 전을 많이 부쳐 먹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비오는 날, 전이 생각나는 이유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전을 부칠 때 지글대는 소리와 주파수가 같고요. 또한 비오는 날에는 굽는 기름 냄새가 더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막걸리와 전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밀가루는 찬 성질이 있어서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데, 막걸리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유산 균이 소화기능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랍니다. 기가 막힌 궁합이지요? ㅋㅋ 오늘은 알토란 오징어부추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