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추와 미나리부터 양념을 해 놓으려고요. 고춧가루, 진간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STEP 3/10
통깨도 솔솔 뿌려 주고 단맛으로는 설탕이나 꿀을 넣어 주세요.
STEP 4/10
양곰탕수육입니다. 2팩인데요. 한팩당 200g입니다. 곰탕국물에 넣어서 끓이시면 양곰탕이 되는 것이겠죠. 곰탕가루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는 양곰탕수육을 데치고 넣어 주면 금방 양곰탕이 완성되는 것이죠. 그것은 해 먹었고 색다르게 양수육무침을 하려고요. 끓은 물에 봉지채로 넣고는 데쳐 줍니다.
STEP 5/10
배추를 송송 채썰어서 넣어 주고 무순이 있길래 넣어 주었습니다. 알싸한 맛이 양수육의 느끼한 맛도 잡아 줄 것 같아서요.
STEP 6/10
여기에 무쳐 놓았던 부추미나리무침을 넣어 줍니다.
STEP 7/10
그리고 데친 양수육을 넣어 주세요. 양의 길이가 길다고 생각되시면 1/2로 잘라서 넣어 주시고요. 그런데 그냥 이 크기로 먹어도 충분할 것 같더라구요. 수육이나 양은 큼지막해야 씹는 식감도 있으니까요.
STEP 8/10
부추미나리무침에만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전체적으로 다시 양념을 해 줍니다. 물론 그냥 아예 다 섞어서 한꺼번에 양념을 하셔도 되고요. 고춧가루, 진간장, 연겨자, 참기름, 통깨, 청주, 다진마늘, 다진생강, 식초, 매실액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연겨자와 청주, 참기름은 모두 고기의 잡내를 잡을 수 있는 재료들이죠. 또 연겨자를 넣으면 알싸한 맛이 돌아서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