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기 있는 남편을 위해 고심끝 고른 메뉴는 (영혼을 치유한다는) 닭고기 수프 ! 여러번 들은 얘기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보양식으로 통하는 삼계탕이 있고 바다건너에서도 아플 때 치킨수프를 먹는 문화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 그냥 수프만 끓여 먹어도 되지만 뭔가 그럼 허전할 것 같아 펜네파스타도 같이 넣어 한그릇 요리로 해 먹은 주말 아침 한상~
닭가슴살은 한입크기로 썰어 와인약간, 소금, 허브, 후추 해서 잠시 둔다 샐러리, 당근, 버섯, 양파, 마늘은 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두기
STEP 2/4
펜네면 삶아두기 (정해진 시간보다 약간 덜 익히면 됨) 다른 큰 냄비에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잠시 당근, 마늘 볶다가 닭고기 살짝 볶기
STEP 3/4
겉면만 하얗게 익으면 마저 샐러리, 버섯, 양파 넣고 조금만 더 볶아주고 타지 않게 주의하다가 바로 물 약 1L붓기 치킨스톡 넣고, 월계수잎, 화이트와인 약 1~2t정도 넣어 강한불에 끓이기 (끓이다가 간 보면서 치킨스톡은 필요시 더 넣기,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로) 치킨 수프 냄비가 바글바글 끓으면 불 약간 줄여 마저 더 익히는데 당근 익은 정도와 간을 봐 가면서 시간 조절하기, 위에 둥둥 뜨는 거품과 불순물 등은 건져주기 중간에 펜네 면 넣기
STEP 4/4
바르르 끓으면 마지막 간 보고, 레몬 반개 짜서 접시에 담고 후추나 파슬리 톡톡 해서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