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요리의 매력은 참 다양합니다.
집집마다 다른 장맛, 김치 맛 등
특유의 손맛담긴 그 집의 전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하는데요.
같은 조리법, 같은 식재료를 사용해도
조금씩 다른 맛을 내기 마련인게
바로 가정식이 아닐까 싶어요.
어릴 적 엄마가 자주 해 주시던 어묵국.
살짝 국물은 뽀야면서,
무가 듬뿍 들어가 달큰하기도 했던.
그 맛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그 음식을 먹을 때의 계절, 느낌 등
다양한 것들이 추가적으로 떠오릅니다.
오늘은 순무를 사용해
더욱 깊은 맛과 단맛이 더해 진
어묵국 끓이는법 레시피로 함께합니다.
2)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 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