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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언샤인

오징어 미나리초무침: 새콤매콤 입맛살리는 봄철요리

봄이오면 왠지 나른해지면서 새콤매콤한 자극이 땡기죠. 요즘 시장에 미나리가 제철이라 한다발 사와서 생으로도 먹고 전으로도 먹다가요. 오징어 한마리 넣어서 무쳤더니만, 매콤새콤한게 입맛잃으신분들께 딱이더라구요.

특히나 해산물에 미나리를 곁들어 먹으면 해독작용와 함께 해산물의 중금속배출에 효과적이라죠.

봄철 황사에도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미나리와 함께함께라면 더욱 좋은 오징어.오징어는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되는 우수한 타우린이 들어있답니다.

또, 고단백질이 뇌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오징어는 간기능 해독에도 좋다죠.

요즘 중국배가 다 쓸어가버려서 비쌀대로 비싸지만, 그래도 몸에 좋다는데, 맛도 있는데...먹어줘야죠. ^^
4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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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여 손질한 후 끓는 물에 데친다.

특히 오징어 숙회로 드실때는 오징어가 반만 딱 잠기게 물을 넣어서 물이 팔팔끓을때 넣어 앞뒤로 데치는거 잊지마세요.

원래 숙회는 참물에 안 헹구는데요.
차가운 초회를 할거라 저는 찬물에 슬척 데쳐줬답니다. ^^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다듬어 5cm 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색감을 더 넣고 싶으시면 당근이나 빨간색 파프리카도 좋겠네요.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2큰술, 설탕 1 1/2큰술, 소금(적당량), 미림1T 넣어서 양념장 만드시구요.
야채와 오징어를 넣고 가볍게 가볍게 무쳐주세요.
오징어초무침 바로 먹으면 싱싱하고 매콤새콤하구요.

하루지나서 나름의 깊은 맛이 ... 홍어비슷한 맛이나기도 합니다.

식사준비하시면서 재료만 준비하시구요. 먹기 직전에 무쳐내시면 훨씬 후레시한 맛을 즐기실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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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써언샤인

요리는 언제나 최고의 사랑이고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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