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콜라를 고기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1~2시간 정도)
(콜라를 이용해 핏물을 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기가 야들야들 해진답니다)
콜라가 없을 경우 찬물에 담가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고 3~4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세요.
핏물을 잘 빼야지 누린 냄새가 안 나요.
STEP 3/12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담고(등뼈가 잠길 정도) 된장 1.5, 소주 5, 생강가루 0.5를 넣어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STEP 4/12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핏물을 제거한 등뼈를 넣고
1차로 삶아 줍니다.
대략 5분 정도 데쳐주면 돼요.
STEP 5/12
1차로 삶은 물은 버리고 등뼈를 찬물에 헹궈 씻어 줍니다.
STEP 6/12
냄비에 물 6컵을 부어주고 데친 뼈를 넣고 푹 익혀주세요.
여기에 월계수 잎이 있다면 몇 장 넣어주세요. 없으면 생략하시고요.
STEP 7/12
고기가 푹 익는 동안 함께 넣을 채소를 준비합니다.
당근, 감자 2개를 큼지막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8/12
그릇에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간장 7, 참치 액 5, 맛술 3, 청주 5, 설탕 3, 다진 마늘 3, 카레가루 1.5, 생강가루 0.5, 후춧가루
참치 액의 없으면 일반 간장으로 해주심 되고요, 굴 소스를 대체해 넣어도 좋아요.
단 굴 소스가 염분이 더 높으니깐 양을 조절해주세요.
육류에 카레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는 것 같아 저는 종종 넣어요.
STEP 9/12
고기가 푹 이어 유들유들 해지 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모두 넣고
STEP 10/12
썰어 놓은 야채도 넣고, 등뼈에 간이 배도록 조려 줍니다.
(혹시 납작 당면, 또는 떡을 함께 넣어도 좋아요)
당면을 넣으려면 미리 불려둔 당면을 넣어주세요. 그래야지 국물이 부족하지 않아요.
STEP 11/12
등뼈에 간이 배고, 감자, 당근이 익으면..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를 조금 더 첨가해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해줍니다.
(조금 칼칼하게 드시려면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