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간단하다~ 여름동치미 만드는 법
고깃집가면 몇 번씩 리필해 먹는 동치미~ 특히 입맛없는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쩡~한 국물맛은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인데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주는데 이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2주 전 포스팅때 잠깐 비춰진 동치미에 레시피 올려달라는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한 통 다 먹고 나니 생각나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원래는 동치미국수나 냉면육수, 초계국수 육수로 사용하려고 만들었는데 동치미국수 딱 한 번 만들어 먹었다죠~ㅎ 다음주쯤 한통 더 만들어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해야겠어요.
6인분 이상 
12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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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후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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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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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절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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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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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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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무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등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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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적당한 크기로 썬 무는 소금3숟갈을 고루 뿌려 까불어주고 물을 반컵 정도 고루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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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무의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정도 경과 후 무가 잘 절여졌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김치통에 무를 담는다. 이때 절임물은 따로 받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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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무가 절여지는 동안 마늘, 양파, 청양고추, 생강을 썰어 베주머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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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이제 국물에 단맛을 줄 건데요. 저는 유자청 건더기 위주로 2숟갈 정도 베주머니에 넣어 단맛을 주었어요. 유자청이 없는 경우 다음 과정인 동치미 국물 만들 때 설탕이나 매실청 등으로 단맛을 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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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김치통에 절인 무와 쪽파, 각종 재료를 넣은 베주머니를 넣고는 동치미국물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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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무 절임물에 생수10컵을 넣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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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김치통에 5의 국물을 넣고는 레몬 2~3조각 띄워 하룻밤을 베란다 그늘진 곳에서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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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다음날 제법 뽀얗게 우러난 동치미국물에 생수로 간을 맞추고 설탕 등으로 단맛을 맞춘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 - 저는 동치미무를 얇게 썰어 냉면무로 사용하려고 무 한조각을 6등분했지만 드시기 편하게 길다란 스틱모양으로 썰어주셔도 좋아요.
- 채소를 절일 때 물을 소량 뿌려주면 짧은 시간에 잘 절여져요~ 식당 동치미의 그 맛을 원하시면 무를 절일 때 소금과 함께 설탕1~2숟갈 넣어 단맛을 주셔도 좋아요. 가을무야 워낙에 달고 맛있어 상관없지만 맛이 덜한 여름무는 기호껏 설탕 추가해주세요. 저는 단 게 싫어 안넣었는데 냉면무로 사용할 땐 조금 달아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만들 땐 설탕 조금 넣어 절이려고요.
- 저는 생략했지만 밀가루나 찹쌀가루2큰술 정도에 물1컵으로 풀을 쑤어 식힌 후 위의 물에 풀어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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