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요즘이 적기, 풋마늘 쇠고기말이와 버섯육개장
먹거리는 제철에 나는 음식이
최고의 식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이 적기, 풋마늘로 만든 쇠고기말이와
버섯으로 만든 육개장입니다.
봄이 되면 신진대사 증가로 인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을 돕는 답니다.
3월~4월 이른 봄에 나는 풋마늘,
풋마늘은 ‘아직 덜 여문 마늘’이란 뜻으로,
이른 봄 한 달여 남짓 잠깐 동안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귀한 제철 음식입니다.
1. 풋마늘 쇠고기말이
▶ 재료 : 풋마늘 10개, 쇠고기 150g, 팽이버섯 1/2봉, 진간장 5숟가락, 매실 진액 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풋마늘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팽이버섯과 함께 썰어준다.
㉡ 쇠고기도 준비한다.
㉢ 쇠고기에 풋마늘과 팽이버섯을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 프라이팬에 올려 약불에서 구워준다.
㉤ 고기가 반쯤 익으면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졸여준 후 절반으로 잘라준다.
2. 세발 나물
▶ 재료 : 세발 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세발 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버섯 육개장
▶ 재료 : 팽이버섯 1/2봉, 느타리 50g, 새송이버섯 1개, 무 50g, 대파 1개, 멸치 액젓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육수 5컵, 콩기름,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버섯, 무, 대파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냄비에 고춧가루와 콩기름을 두르고 볶아준 후 대파도 넣어준다.
㉢ 멸치, 다시마로 낸 육수를 붓고 끓으면 손질한버섯을 넣어준 뒤 액젓으로 간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만들어 둔 밑반찬과 함께
버섯 육개장
풋마늘 쇠고기말이를 만들어 올리면
근사한 식탁이 되었답니다.
남편과 둘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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