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동치미 담는 법 동치미 맛있게 담는 법

동치미나 짠지 정말 좋아한답니다~~
동치미는 담은지 20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지요~~
짠지 담기 전에 동치미부터 미리 담아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같이 담게 되었네요~~
동치미나 짠지나 담는 법은 생각보다 쉬워서 한번 담아보면
누구나 담을 수 있답니다~~~
무짠지와 동치미 담으려고 무를 13단 사 왔더니 무청도 많이 나왔네요
무청은 깨끗이 다듬어 놓고 무는 잠시 싱크대에 물가득 받아놓고
담가 놓았다가 닦아야 깨끗이 닦을 수 있답니다~~~
무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살살 문질러 닦아서 건져 놓았어요~~~
이렇게 닦아놓은 무로 짠지와 동치미 담았답니다!~~~

제료
동치미무20개 소금10컵 삭힌고추1컵 쪽파 1줌 통마늘10개 생강2개
배1/2개 사과1/2개 파뿌리5개 청각한줌 물적당 사이다 700ml(적당량)
국물의 간은 소금으로 맞추어주고 물의 양은 본인 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요~
여름에 고추 삭혀놓은 것이 노르스름하고 맛있게 잘 삭혀졌네요~~~
쪽파는 다듬어서 준비하고 마늘은 편 썰어 놓았어요~~
생강은 말린 것을 조금 준비하고 사과와 배는 껍질을 벗겨서 썰어놓았어요~~~
마른 청각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을 꼭 짜서 준비했어요~~~
고추 삭히는 법 보러 가기
http://blog.naver.com/wjdtj54/220787525731

동치미는 많이 담지 않고 김치통으로 하나만 담아도 어떤 때는 남더라고요~~~
동치미 무를 소금에 데굴데굴 굴려서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무를 가득 담았어도 무가 소금에 절여져서 다음날 보니 쑥 들어갔네요~~~
첫날엔 무가 가득하여 다른 것을 넣을 자리가 없었기에
다음날 삭혀놓은 고추와 배 사과 양념 주머니와 청각 모두 넣어주었어요~~~

마늘 생강 고추씨를 다시 백에 담아주고
청각도 물에 불려 깨끗이 씻어서 다시 백에 담아서 넣어주었어요~~~

무 아래쪽에 다시 백 넣어준 다음
쪽파도 위에 올려주고 소금을 넉넉히 뿌려주었어요~~~

작년엔 배추도 몇 쪽 절여서 같이 담아놓으면
백김치처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올해는 텃밭 배추 한 개 뽑아서 씻어두었다가
동치미 위에 덮어주고 소금을 조금 뿌려 놓았었지요~~
비닐봉지를 돌돌 말아서 꼭 여며 놓았어요~~~

작년에 담은 동치미 보러 가기
작년엔 홍 갓을 넣어 동치미를 담았더니 동치미 국물이 불그스름하네요~~
http://blog.naver.com/wjdtj54/70186461425

3일 지난 다음 열어보니 무가 절여져서 쏙 들어갔지요~~~
무를 덜어낸 다음 다시 백 주머니를 아래쪽에 넣어주고
쪽파도 지저분하지 않게 돌돌 말아서 올려주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