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행운네 냉장고엔 순두부가 꼭 준비되어 있어요 맑은 찌개로~ 때론 빨간 찌개로 그때그때 있는 재료 활용해 국물요리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사촌인 두부 다음으로 유용한 식재료가 아닐까 싶네요 신혼때는 순두부찌개 맛내기가 그렇게 어렵더니 이제는 이것 하나만 있음 문제없어요 주부경력 20년의 내공이 들어간... 순두부찌개를 비롯한 각종 찌개(또는 탕)류에 한스푼의 기적을 불러일으킬 재료는 과연? 지난 주엔 주말에 궈먹고 남은 삼겹살로 순두부찌개를 끓여 한끼 맛있게 해결했네요 급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어울리는 칼칼한 순두부찌개 맛내기 비법 바로 공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