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밥백선생2 에서 깍두기 담구기가 나왔더라구요 역시 백주부님 외식업체 사장님 답게 업장 스타일로 걸쭉하게 국물과 함께 먹기 좋은 스타일로 간단 레시피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방송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깍두기 담구기가 이렇게 쉬웠어 ? 할 정도로 정말 간단하게 후다닥 담구었어요 올해 2016년 수확한 고추로 만든 일대마을 고춧가루를 넣어서 맛깔스럽게 첫번째 김장 마무리 했네요. 집밥 백선생 깍두기 만들기 레시피 들어가 볼께요.
무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 다음 되도록이면 껍질까지 깨끗이 씻어 드시는게 좋아요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진 부위는 필러로 제거해 주시구요 500원자리 동전 크기로 썰어 주세요 일정한 크기로 썰어야 맛과 간이 골고루 배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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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은 무 절이기 ! 설탕 소금 각각 1/2컵씩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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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절이기 큰볼에 썰은 무와 설탕 소금을 넣고 고루잘 섞어 주세요 잘 버무려 지면.. 물이 생긴 답니다. 20분 정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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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는 사이 풀을 쑤고 양념을 만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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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담굴때 풀을 넣는 이유는 재료가 고루 잘 섞이는 역할도 하면서도 맛있게 익는 발효의 역할을 한답니다. 풀을 안 넣어도 되긴 하지만... 확실히 풀을 넣은 김치가 잘 익고 맛이 좋긴 해요 밀가루풀 찹쌀풀 다 좋습니다. 밀가루풀 쑤기 귀찮다면 집에 남은 밥을 물에 넣고 갈아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밀가루 3큰술과 물 2컵을 넣고 고루 잘 풀어 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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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키고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몽글몽글 끓여 주세요 살짝 걸쭉해 지면 그때 불을 끄시면 됩니다. 너무 묽거나 되직하지 않게만 하심 됩니다.
STEP 7/21
이정도 농도가 좋아요 식으면 살짝 더 되직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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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를 준비를 못해서 대신 저는 대파를 넉넉히 넣었어요 ! 무김치에 대파를 넉넉히 넣어도 시원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STEP 9/21
큰건 길게 한번 더 자르고 송송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STEP 10/21
대파는 따로 담아 놓고..
STEP 11/21
분량의 양념장 준비하기 ! 고운고춧가루가 없다면 굵은 고춧가루로 같은 동량을 넣으시면 되구요 열무가 빠져서 고춧가루는 0.5컵 줄여서 넣었어요 딱 적당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