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장날에 사다놓은 가지 그리고 친정서 가져온 가지로 가지 풍년이 되어 버린 행운네~ 볶아먹고 구워먹고 쪄먹고... 하다하다 며칠 전엔 색다른 가지요리 가지롤을 만들었어요 가지를 길게 썰어 유장을 발라준 다음 그릴팬에 구워 채썬 갖은 채소를 넣어 돌돌 말아서 코 찡~~한 겨자소스에 찍어먹게 해봤는데요 요거 맛나요~맛나~ 갖은 채소들의 색깔 조화로 비쥬얼도 굿~! 손님상차림의 초대요리로도 좋겠더라고요 만드는 과정을 이미 다 말씀드려 설명할 것도 없지만 사진을 보며 다시 한 번 확인하셔서 특별한 상차림에 꼭 한 번 활용해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