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통통하고 쫄깃한 매운 쭈꾸미찜 만들기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쭈꾸미 10~13마리; 굵은소금 조금; 양파 1/2개; 청고추 1개; 파 1/3컵; 표고버섯 2개; 양배추 1/4개; 콩나물 1봉지; 날치알 조금; 참기름; 부추; 통깨; 고춧가루 2; 청양고춧가루 1; 진간장 1; 다진마늘 1; 설탕 1큰술; 전분물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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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5

쭈꾸미의 내장을 제거 해 줍니다. 먼저 대가리를 뒤집을 수 있게 살짝 가위질을 해서 뒤집어 줍니다.
STEP 2/25

뒤집으면 이렇게 내장이 있지요. 내장을 가위로 살살 대가리와 떨어지게 연결된 부분을 잘라 주세요.
STEP 3/25

완전하게 내장을 제거한 다음에 다시 원래대로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내장그대로 찔 경우에는 먹물이 나와서 국물이 검게 변할 수 있고 맛도 쓴맛이 나므로 내장을 꼭 제거해 주세요.
STEP 4/25

내장을 모두 제거한 쭈꾸미는 굵은 소금 한움큼 넣어서 박박 문질러 줍니다.
이물질을 제거해주기 위함이지요. 그런 다음에 깨끗한 물에 씻어 줍니다.
STEP 5/25

쭈꾸미찜을 할때에 쭈꾸미를 살짝 데쳐서 넣는 것이 쭈꾸미의 식감도 살아 있기 때문에요. 뜨거운 물에 살짝만 아주 살짝만 데쳐 줍니다.
그리고 바로 이 물에 콩나물을 데쳐 줍니다. 살짝만 데쳐주세요. 숨만 죽으면 꺼내어 주세요.
STEP 6/25

데쳐낸 쭈꾸미는 찬물에 식혀 두시고요.
STEP 7/25

이제 본격적으로 쭈꾸미찜을 해주면 되겠지요. 청양고춧가루와 맵지 않은 고춧가루를 1:2 비율로 넣어 주었습니다.
STEP 8/25

그리고 다진마늘도 넣어 주시고요.
STEP 9/25

여기에 진간장을 넣어 줍니다.
STEP 10/25

양념장의 비율은 고춧가루 2, 청양고춧가루 1, 진간장 1, 다진마늘 1, 설탕 한큰술 입니다.
STEP 11/25

그리고 전분물을 미리 넣어 줍니다. 보통은 전분물이나 찹쌀물을 나중에 넣어 주지만 저는 미리부터 넣고 그 다음에 각종 재료들을 재빠르게 넣고 볶으면서 섞어주는 스타일로 합니다.
이것은 아귀찜대가가 알려 준 방법이기도 하죠.
STEP 12/25

마지막으로 설탕을 조금 넣어 주시고 잘 섞어 주면서 끓여 줍니다.
STEP 13/25

양파는 채썰어 주시고 당근은 넙적하게 사각형으로 썰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표고버섯도 채썰어 주시고 파도 준비해 놓았고요. 여기에 부추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양지수육이 남아 있어서 그것도 함께 넣어서 먹으려고 준비했습니다.
STEP 14/25

톡톡 튀는 맛을 주기 위해서 날치알도 넣어 주면 좋지요.
STEP 15/25

만들어 놓았던 양념에 쭈꾸미와 콩나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넣고 양념이 잘 입혀지도록 잘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STEP 16/25

채소가 많이 들어가면 좋지요. 그래서 양배추도 채썰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STEP 17/25

어느정도 양념옷이 입혀 졌다면 후추를 넣고요. 채소들이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잘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뚜껑을 닫고 한번 쪄주시면 채소들이 훨씬 빨리 촉촉하게 익을 수 있어요.
STEP 18/25

채소들이 어느정도 촉촉하게 양념옷도 잘 입혀지고 익었다면 드디어 데쳐낸 쭈꾸미를 넣어 줍니다.
STEP 19/25

쭈꾸미는 한번 데친 상태이기 때문에
강불에서 재빠르게 섞어 주시면 금방 완전하게 익을 수 있지요.
STEP 20/25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날치알을 넣어 주시고요.
STEP 21/25

날치알 다음으로 콩나물 넣고는 잘 섞어주세요. 콩나물이 골고루 양념옷이 입혀 지면 완성입니다. 콩나물이 뭉쳐지지 않도록 잘 섞어 주세요.
STEP 22/25

불을 끄기 전에 참기름 한바퀴를 돌리고 불을 끄고는 잘 섞어주시면 얼얼하게 매운 쭈꾸미찜이 완성됩니다.
STEP 23/25

완성 접시에 수북하게 산모양으로 높이 닾아 놓고요.
STEP 24/25

그위에 부추를 올려 주면 화끈하면서도 쫄깃한 쭈꾸미찜이 완성됩니다.
STEP 25/25

통깨 솔솔 뿌려서 완성합니다. 데친 콩나물이 남았다면 따로 접시에 담아서 밥에 넣고 같이 비벼 드셔도 좋지요. 마치 무교동낙지볶음처럼요!!!

: 콩나물이나 쭈꾸미는 금방 익게 되어서 어느 순간에는 쭈꾸미는 쪼그라들게 되고 콩나물은 숨이 죽어서 질깃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콩나물과 쭈꾸미를 살짝 데쳐서는 마지막에 채소들이 다 익은 후에

넣어서 찜을 완성하겨 탱탱한 식감의 쭈꾸미도 드실 수 있고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도 드실 수 있는 오히려 더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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