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 입니다.~ 하반기의 시작 그리고 이 장미가 끝나면... 곧 뜨거운 본격적인 무더위도 시작이에요 그렇고 보니 다음주는 초복이네요 ~~ 이제 슬슬 삼복을 준비할때~ 복날 여러분들은 어떤음식즐기시나요? 삼계탕, 장어 등 정말 보양식은 많아요 그래도 대중적인 보양식으로 복날 닭이 빠질수 없어요 ~~ 삼계탕도 좋지만.. 조금더 얼큰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간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이 좋은 닭개장도 좋더라구요 요즘 입맛도 그렇고 해서 삼계탕을 끓일까 하다가 신랑님이 얼큰한 닭개장이 땡긴다고 해서 끓여 보았어요 닭개장 레시피는 많지만... 그중 갠적으로 제 입맛에는 요게 맛나더라구요 생생정보통 닭개장 황금레시피~ 화성시에 있는 오롯이닭개장이라는 업장의 레시피 인데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니 좋았어요 ~~ 당분간 닭개장 이 레시피로 할렵니다. ^^ 본격적인 삼복을 맞이하여 다양한 닭요리 레시피 알면 좋치요 ㅎ 근데 삼복이 정확히 무얼 가리키는 걸까요? 삼복이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 키는데요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해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복날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닭을 넣고 끓인 탕인데요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데워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추고자 했다고 해요 특히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은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는 안성맞춤 입니다. 여기 닭에 숙주 고사리 부추 등 식이섬유와 비타민등이 가득한 야채를 넣어 주면 한여름 영양 보충에 도움이 많이 되구요 특히 찬성분인 닭과 열성분인 부추는 음식궁합으로도 딱 좋다고 해요 여름철 닭개장 끓일때 부추 듬뿍 넣어 주면 좋아요 ~!!
먼저 닭손질하기 닭 꽁무니와 목의 기름기 약간 남아 있는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닭의 누린내 없는 담백하고 진한 육수를 내실수 있답니다.
STEP 2/13
30분간 닭을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 주세요
STEP 3/13
핏물 빼는 동안 부추 대파 씻어서 채에 받혀 놓기,, 다 쓸양은 아니구요 ^^ 저는 재료들을 손질해서 완전히 물기를 뺀 다음 밀봉해서 김치냉장고 야채칸에 두고 써요 10일정도는 괜찮더라구요 ^^
STEP 4/13
숙주도 썻어서 준비하고 데친 고사리도 준비해 주세요
STEP 5/13
닭육수 내기
닭(1마리)과 물(20컵)을 넣고 생강 2개, 월계수 잎 5장을 넣어 주세요. 저는 월계수잎 없어서 패스 생강도 없고 생강편으로 썰어서 생강술 만든게 있어서
그걸로 대체 했어요 ~ 물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서 20분간 끓입니다. 중간에 닭을 건져내 닭 가슴살만 고명으로 준비하고 나머지 뼈와 살은 다시 육수에 넣고 센 불에서 20분, 중간 불에서 30분을 끓여 줍니다.
STEP 6/13
다 끓여 지면... 체에 받혀 육수 보니 오호 ~~ 진하네요 ^^
STEP 7/13
양념장 만들기
물 반 컵(100CC), 고운 고춧가루 3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청양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고추장 1/2큰 술, 후추 약간 넣고 저어 줍니다.
STEP 8/13
아까 건져낸 닭가슴살과 다른 부위 고기들도 먹기 좋게 발라 주시고
STEP 9/13
결대로 뜯어서 준비해 주세요
STEP 10/13
분량의 야채 준비하기
대파는 어슷 썰어 주시구요 고사리는 먹기 좋게 칼로 썰어 주시구요 부추는 4-5등분 해주심 됩니다.
STEP 11/13
본격적인 닭개장 만들기
닭육수 10컵(2,000CC), 양념장, 고추기름 3큰 술, 소금 1큰 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저는 고추기름이 없어서 양념장에 있는 굵은 고춧가루1큰술과 식용유 2큰술 넣어서 약한 불에서 볶아서 고추기름 내서 했습니다. 대신 양념장하실때는 굵은 고춧가루는 따로 더 넣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