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맘의 행복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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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배추 한단, 열무 한단을 사다가 물김치 담궜습니다. 여름엔 물김치만한 든든한 반찬도 없지요. 국 대신으로 먹기도 하고 국수 말아 먹고 건더기 건져 된장에 비벼먹고 이래저래 참 착하고 든든한 밑반찬입니다.

6인분 이상

120분 이내

초급

배고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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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

날이 더워 국물이 빨리 안 식어 김치 국물부터 준비 했습니다. 넉넉한 냄비에 황태머리 하나, 다시멸치 한줌, 사방 10cm 다시마 3장, 양파 1/2개 를 굵직하니 채썰어 넣어 줍니다.
STEP 2/13

그리고 감자 큰걸로 1개를 강판에 갈아 넣어 줍니다.
STEP 3/13

그리고 고추가루 4큰술, 물 4리터를 붓고 끓여 줍니다.
STEP 4/13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새우젓 3큰술로 간을 하고 뚜껑을 덮고 불을 끄고 국물이 우러 나도록 둡니다.
STEP 5/13

단배추 1단, 열무 1단을 준비했습니다. 열무 한단이 양이 제법 많네요.
STEP 6/13

단배추 겉의 누렇게 진 잎과 농한 잎을 떼어내고 뿌리를 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길이가 긴 잎은 길이로 반 잘라 주었습니다.
STEP 7/13

열무의 누렇게 진잎과 농한 잎을 먼저 떼어내고 뿌리를 자른 후 잎의 제일 윗부분을 조금 잘라 다듬어 준 후 다듬은 단배추 길이에 맞춰 잘라 주었습니다.
STEP 8/13

손질한 열무와 단배추를 한번 씻어 체에 건져 준 후 큰 그릇에 열무와 단배추를 한층 깔아준후 굵은 소금을 손에 가볍게 쥐고 고루 흩뿌려 줍니다. 그리고 열무와 단배추를 한층 깔고 소금 뿌리기를 반복해 줍니다.
STEP 9/13

굵은 소금 1컵으로 열무와 단배추에 고르게 뿌려 준 후 마지막에 물 한컵을 소금 뿌린 단배추와 열무 위로 흩뿌려 2시간정도 절이는 동안 중간에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 주세요.
STEP 10/13

절여진 열무와 단배추는 흐르는물에 2~3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STEP 11/13

김치통에 물기를 충분히 뺀 절인 열무와 단배추를 담고 양파 한개를 곱게 채썰어 넣고 다진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풋고추 3개를 곱게 어슷썰어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STEP 12/13

그리고 김치통에 체를 걸고 충분히 식은 다시물을 부어 줍니다.
STEP 13/13

그리고 김치 뚜껑을 완전히 덮지 마시고 김치통 뚜껑을 위에 살짝이 올려만 두었답니다. 그리고 실온에서 하루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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