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재료 대신 두부와 우엉, 나물 등 자연재료를 듬뿍 넣은 건강 김밥으로 사찰에서 스님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다. 겉보기엔 아이들이 싫어할 것 같지만 편식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정도. 온 가족을 위한 주말 별미로 적극 추천한다. 『레시피 제공 : 백설요리원』
부침용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2cm 굵기의 막대 모양으로 썰어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린 뒤 녹말가루를 고루 묻힌다.
STEP 2/7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곱게 채 썰고 단무지와 우엉조림은 물기를 뺀다.
STEP 3/7
동그란 두부는 1.5cm 굵기의 막대 모양으로 썰어 노릇하게 굽는다.
STEP 4/7
참나물은 살짝 데쳐 물기를 짜고 소금 약간과 참기름 1작은술, 깨 1작은술을 넣고 버무린다. 당근은 곱게 채 썰어 소금 간 해 살짝 볶아둔다.
STEP 5/7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녹말가루를 묻힌 부침용 두부를 노릇하게 튀겨낸다.
STEP 6/7
식용유를 두른 팬에 표고버섯을 볶다가 숨이 죽으면 버섯을 한 쪽으로 밀어놓은 뒤 다시마물 2큰술과 간장 2큰술, 조청 2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청주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튀겨 놓은 부침용 두부를 넣고 버섯과 함께 섞어가며 간이 배도록 볶아준다.
STEP 7/7
따뜻한 밥에 참기름 1/2큰술과 깨 1/2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섞는다. 김발 위에 김을 깔고 밥을 올려 펼친 뒤 준비한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김밥을 만든다. 먹기 좋게 잘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