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맛있게끓이는법의 멸치육수를 내는 방법은 분량의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20~30분정도 도톰하게 썬 무가 푹 익을때까지 끓여 주시면 되요. 육수가 끓기 시작할때쯤 뚜껑을 여는 이유는 육수속의 멸치등에서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데 뚜껑을 열어 놓고 남은 시간 끓이게 되면 비린내가 다 날아간답니다. 잘 끓여진 육수는 체나 면보에 걸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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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80g~100g 정도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희 식구는 건더기를 좋아해서 100g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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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을 씻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살살 몇번 헹궈서 지푸라기나 흙등 이물질을 털어내신후 마지막에는 팍팍 주물러서 쑥이 살짝 짓무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씻어 주시면 더욱더 깊은 쑥향을 느끼실 수 있다는거... 잘 씻은 쑥은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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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살도 물에 잘 씻어서 준비해 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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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1/2개를 어슷썰어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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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멸치육수 7컵을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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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팔팔 끓으면 된장을 2스푼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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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그대로 넣어 주셔도 되지만 전 깔끔한 국물이 좋아서 체에 건더기는 걸러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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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살도 넣어서 끓이다가 바지락살이 어느정도 익으면 쑥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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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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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국간장으로 하시면 되는데 저는 1스푼을 넣어 주었지만 간을 보시고 가감해 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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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은 오랫동안 끓이면 색깔도 이쁘지 않고 쑥이 너무 흐물거리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쑥을 넣고 한번만 보글보글 끓인후 구수한 맛을 더해주는 들깨가루를 한스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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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슷썬 대파를 얹어주면 봄 제철음식 쑥국맛있게끓이는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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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을 찌르는 쑥의 향기로운 향~ 이때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봄 제철음식이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린쑥이라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이 참 좋은... 통실통실한 바지락살과 함께 하니까 국물맛도 더 시원하고 입안에서 탱글탱글한 식감도 참 좋아요. 들깨가루를 넣어서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된장 특유의 은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호로록 호로록 거리며 한그릇 뚝딱 먹고 나니까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 쑥국을 즐기지 않던 신랑도 쑥향에 반해서 이제 정말 봄이 온것같다면서 활기찬 봄의 기운을 받아서 더힘내야 겠다고 한그릇 뚝딱~ 건강을 챙기기 위한 방법은 참 다양하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제철음식을 잘 챙겨 먹는게 아닐까 해요. 지금 먹으면 딱 좋은 쑥국맛있게끓여서 향긋한 봄향기 만끽하며 한그릇 어떠세요.
1. 국간장으로 간을 할때는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몇번에 나눠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