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채소들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특히 2~3월에 제철을 맞은 뿌리채소들은 그 맛만큼이나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건강에도 좋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시골에서 만들어 온 딸기잼, 먹을 기회가 없어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설탕대신 조림에 넣었더니 달콤하고 색도 나고... 한 가지 양념으로 두 가지 요리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답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우엉과 연근조림이었습니다.